2017년 4월 3일 금주의 세계

2017.04.03 16:35

개척자들 조회 수:138

20170403 금주의 세계

 


1. 나이지리아의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이 나이지리아 북동부에서 여성 22명을 납치했다고 AFP통신이 1(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2. 콜롬비아에서 밤 사이 홍수가 발생 했습니다. 220명이 실종 상태로 군과 경찰은 생존자를 찾는 중입니다.


3. 콩고 민주 공화국에서 미국인 UN직원 마이클 샤프가 살해당했습니다.

 



1. 나이지리아 무장조직 보코하람, 여성 22명 납치 (연합뉴스)

AFP통신은 현지 주민을 인용, 보코하람 일당이 지난달 30일 새벽 국경지대 풀카 지역에서 소녀 18명을 승합차에 강제로 태워 납치한 데 이어 이를 피해 달아난 다른 여성 4명을 더 납치했습니다. 다른 주민은 "보코하람은 다른 주민에겐 전혀 해를 가ㄴ하지 않았다" "납치한 여성을 조직원과 강제로 결혼시키려고 끌고 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현지 관리는 납치범 일당은 이 조직 창설자 모하마드 유수프의 아들 무사브 알바르나위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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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르나위는 지난해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보코하람의 새 우두머리로 지명한 인물입니다. 이전 수괴였던 아부바카르 셰카우는 IS에 의해 '경질'됐지만 이후에도 조직의 수장임을 주장하면서 혼선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나이지리아를 근거지로 삼아 2002년 결성된 극단주의 무장조직 보코하람은 2015 IS에 충성을 맹세하고 서아프리카 지부를 자처하고 있습니다. 셰카우가 이끌던 보코하람은 최근 6년 동안 각종 무장 폭력 행위로 2만여 명을 살해하고 260만여 명의 피란민을 발생시켜 국제사회에서 최악의 테러단체로 지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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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코하람은 2014 4월 나이지리아 동북부 치복 시에 있는 여학교 기숙사에서 학생 276명을 집단 납치했으며 이 가운데 일부는 스스로 탈출하거나 나이지리아 정부와 보코하람의 협상 끝에 풀려났지만, 여전히 195명의 행방이 오리무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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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4/01/0200000000AKR20170401059000111.HTML?input=1195m

 

기도제목: 2014년에 납치되어 아직도 돌아오지 못한 소녀들과 얼마전 납치된 소녀들이 안전하게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수많은 전쟁과 폭력속에서 자신의 삶을 빼앗겨버린 세상의 수많은 여성들을 기억하며 이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여성들이 자신의 삶을 선택하고 지키며 이를 존중받을 수 있는 세상이 되도록.

 


2. 콜롬비아, 필사의 홍수와 산사태

남미 콜롬비아 남서부 푸투마요주() 모코아에서 지난 331일 밤 기록적인 폭우로 강이 범람하고 산사태가 나면서 지금까지 최소 206명이 사망하고 220명이 실종됐습니다. 다고 외신들이 1일 보도했습니다. 지금도 생존자를 찾기 위한 필사의 수색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1천여 명의 군·경찰 병력과 시민들은 모래와 진흙, 홍수에 떠내려온 나뭇가지로 뒤덮인 모코아 시내 곳곳과 산사태에 묻힌 가옥에서 흙을 파내며 생존자 찾고 있습니다.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모코아 일대에는 폭우 이후 식수가 거의 공급되지 않고 있는 데다 전기마저 끊겨 구조와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수색과 복구작업이 신속히 진행되고 있지만, 사상자 집계에는 혼선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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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모코아를 찾은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은 "사상자 집계가 매 순간 변하고 있다""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수돗물과 전기를 공급이 재개되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는 "이번 폭우는 기후변화 탓"이라면서 "이상기후에 따른 폭우와 홍수에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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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국가재난관리국(UNGRD)은 이날 현재 어린이 등 210명이 숨지고 203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실종자는 200여 명에 달합니다.

밤사이에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한 탓에 잠을 자던 주민들이 미처 대피할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지 못해 사상자가 많았습니다. 아직도 600명의 주민들은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채 긴급 대피 시설에 머물고 있습니다.

콜롬비아에서는 지난 1985년 네바다 델 리즈 화산의 용암 분출로 인한 대규모 산사태로 아르메로 시에서 25천여 명이 사망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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