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화해의 순례
-분단의 철조망을 따라 걸으며 함께 예배하는 영성 수련
 
해결되지 않은 수많은 갈등과 반목, 대립과 분열. 개인과 개인, 집단과 집단을 갈라놓고
만나지 못하게 하는 불신과 미움, 두려움과 편견, 이런 문제들의 뿌리를 찾아가다보면 남북 분단이 있습니다.
분단된 나라, 분열된 사회에서 그리스도인의 사명은 일치와 화해, 평화를 이룩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무엇보다 우리 안에서 시작됩니다. 우리가 평화의 마음을 간직할 때 우리 주변에 평화를
심을 수 있고 화해를 위한 발걸음을 내디딛을 수 있습니다.
 
□ 일정 및 순례 계획
- 9월 13일(금) 저녁 6시 30분 시작, 14일(토) 이른 아침 ~ 저녁 7시
  13일 저녁에 모여 인사하고 하룻밤을 같이 자고 14일 아침 일찍 출발
- 파주 평화누리길을 따라 걸으며 예배(예배 진행은 떼제공동체 신한열 수사)
- 참가비 3만 5천원(13일 숙박 비용과 14일 아침, 점심 식사 비용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