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마지막 한주의 시작하는 날입니다. 1231일이 일요일이라 그런지 몰라도 정말 이번 주가 마지막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옵니다.

지난주 샘터에는 시민평화대학에 참가했던 샘터 식구들이 하나 둘 돌아오는 주 였습니다. 브라더 송, 현성, 은나가 화요일에 돌아왔고, 민규와 카야가 금요일에 왔습니다.

수요일에는 로힝야팀이랑 스카이프 미팅 시간을 가졌고, 목요일에 브라더 송은 미팅이 있어 서울에 나갔다 왔습니다. 그 사이 샘터에 있던 마마송 현성 은나는 양평에서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샘터시네마.gif



다행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지난 주는 날씨가 약간씩 풀리는 모양새였습니다. 눈이 꽤 많이 녹았고, 비가 내리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겨울은 겨울이라 바람이 조금씩 불면 추운건 여전했습니다. 그 추위를 조금이라도 피하기 위해서 샘터 창문에 뽁뽁이도 붙히고, 신발장 쪽 입구에 비닐을 치는 작업을 했습니다.


현관복도-비닐-작업.gif



그리고 카야가 샘터에 잠시 온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한 일이 있었는데요. 바로 크리스마스입니다. 정확히는 크리스마스 이브가 있는 주였습니다. 그래서 미리 미리 크리스마스 트리도 세워놓고, 이런저런 손님맞이 준비를 한 것 입니다. 각자 선물과 나눠먹을 요리를 준비해서 일요일에 샘터에서 아이들 예배가 끝난 이후 마을 공동체 식구들과 함께 성탄모임을 가졌습니다. 오랜만에 모여 밥도 먹고, 놀고 선물 교환도 하니 좋았습니다. 이런 모임 자리가 자주 있기를 바래봅니다.

크리스마스트리.gif


솔레미오를-열창하는-인배.gif




[기도 나눔]

1. 샘터 식구들과 마을 공동체 식구들 모두가 한 해를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작을 위한 준비를 잘 할 수 있도록

2. 이오나와 우노, 노나가 건강히 지낼 수 있도록

3. 추위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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