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주간 샘터는 다시 고요해졌습니다. 월요일 아체 꿈도서관 팀과 세기모를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이날 브라덜 송은 아체팀에게 공평해 활동의 의미와 전망에 대해 나눠주고 최근에 구매한 배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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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모를 마치고 로미가 기타를 치며 노래를 구성지게 불러주어 모두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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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꿈도서관 팀과 복희, 수인 모두 서울로 떠났습니다. 일주일 동안 삼성 재단에서 열리는 초청 연수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주간 내내 빡 센 일정을 보내고 토요일에는 광일 간사를 만나 회포를 푸는 시간을 보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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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마마송은 첫 손자의 백일을 맞이했습니다. 브라덜 송이 일본으로 출국해야 해서 시간을 앞당겨 가족들이 조촐한 모임을 했습니다. 화요일 오후에 한별, 한솔 부부가 정성껏 마련한 자리에서 모두들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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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을 마치고 저는 아들네 집으로 갔고 브라덜 송은 출국을 앞두고 3차 선주의 밤에 최근에 생긴 변화들을 나누고 공평해 프로젝트가 향하고 있는 전망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들 한별이가 출근을 앞두고 아내와 시간을 보내려고 짧은 여행을 계획해서 제가 이틀 동안 휴가를 내서 손자와 함께 지냈습니다. 딸 샘도 아들을 데리고 와서 함께 34일을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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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와 함께 지내는 시간이 즐겁지만 또한 체력적으로 힘도 들더군요. 먹고, 자고, 싸고, 놀고를 반복하는 사이 사이에 잠깐씩 쉬는 것으로는 체력이 한참 모자라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아이들은 자라고 어른들은 늙어가는가 봅니다.

썰렁한 샘터를 지키던 맥스와 루카스에게 고마웠습니다. 나름 한적한 시간을 즐기는 것 같지만 여전히 적적했을 테니까요.

 

[가도제목]

1.     아체 꿈도서관 팀이 남은 일정을 잘 지내고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2.     이번 주 수요일에 오는 루카스 부모님의 여정이 건강하고 안전할 수 있도록

3.     일본에서 뭉치는 공평해 팀의 여정에도 함께하셔서 안전하고 의미 있는 만남이 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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