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화요일 새벽 수인이는 오토바이를 타고 역까지 가서 세워 놓고 전주 YMCA로 향했습니다. “평화적 관점에서의 평화통일 교육이라는 주제로 열린 워크숍에 다녀오기 위해서였죠. 오토바이를 탈 줄 알게 되면서 출입이 자유로워진 것입니다. 다녀온 내용을 전해들을 짬이 없었는데 기회를 만들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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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오전에는 백찬미 자매가 방문했습니다. 이런 만남을 통해 사귐의 깊이를 더해가는 중입니다. 찬미 자매의 요트 사랑에 대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금요일에는 미국에서 손님들이 샘터를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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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식사~.gif

즐거운-식사~~.gif


원래 루카스가 식사 당번이었는데 갑자기 식구가 늘어나 당황하고 있었지만 수인이와 저 마마송이 함께 음식을 준비했습니다. 도착 시간이 늦어지면서 수인이는 반찬을 더 만들어서 정성이 가득한 상차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음식은 맞이하는 사람의 정성이 가장 잘 드러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모두들 즐겁고 맛있게 식사를 했습니다. 저는 병원에 가는 날이라 먼저 자리를 떠야 했지만 식사 후 마당에서 커피를 마시며 담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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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메노나이트 신학대학의 총장님이신 새라(Sara)와 그 남편이신 제랄드(Gerald)는 개척자들의 활동 내용과 지역에 관해 자세한 정보를 원했습니다. 그리고 왜 그런 일을 하고 있는지를 물었습니다. 브라덜 송은 어떻게 해서 개척자들이 평화를 만드는 일을 공동체를 기반으로 시작하게 되었는지를 설명했습니다. 브라덜 송이 독일 유학 당시 바멘탈 메노나이트 공동체에서 살면서 느끼고 배웠던 것들을 이야기하자 새라는 당시 그 공동체에서 나와 함께 살았던 크라우스의 아들 베냐민이 지금 자신이 책임 맡고 있는 AMBS 신학대학의 학생이라는 것과 그가 얼마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학생인지를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공교롭게 같은 시간에 방문했던 손장원, 이상목형제는 함께 방문한 미국인 손님들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상목형제는 자기 부모님들도 그리스도인이지만 메노나이트들과는 매우 다른 삶을 사신다면서 왜 메노나이트는 현실 속에서 신앙을 적극적으로 구현하게 되었는지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 나는 한 평범한 청년이 신학대학의 총장에게 드리는 단순한 질의와 응답을 들으며 우리 샘터가 바로 평화의 길을 걸어온 사람과 그 길을 찾는 사람들의 만남의 장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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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좋은 공간과 좋은 나눔은 환대의 마음에서 출발합니다. 모두가 샘터를 찾는 손님을 힘을 모아 기쁘고 즐겁게 맞이할 수 있어서 마음이 훈훈했습니다.

토요일 오전, 브라덜 송과 복희가 손님 맞이 때문에 전 날 가지 못했던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치료 후에 브라덜 송은 요트 면허를 얻으려고 부산으로 다음날에 있는 시험을 보러 떠났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또 미역국을 마셔야 했습니다. 비싼 수강료를 내고 들은 사람들도 다 떨어졌다고 하니 뭔가 이 분야의 장벽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래도 채점 기준을 더 알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기도제목]

1.     샘터가 평화의 여정을 떠난 이들의 만남과 배움의 장이 되도록

2.     철인삼종 준비와 캠프 준비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3.     내년도에 개척자들에서 함께 일할 동료들을 보내주시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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