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 저 마마송은 샘터에서 혜화사무실로 옮겼습니다. 세기모 준비를 하고 홈페이지에 업데이트도 하고 재정 관련 업무를 하다가 수요일에 합창 연습을 하러 모교로 갔습니다. 지난 달에 여유가 없어서 처음으로 결석을 했기 때문에 친구들을 오랜만에 보게 되었습니다. 내년 봄 미 서부 연주 일정의 윤곽을 잡으며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고 있습니다. 연습을 마치자 마자 운정 사무실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오랜만에 지음이도 보고 모처럼 휴가 중인 한별의 얼굴도 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달 초에 있는 레지던트 시험 준비 중입니다. 그런데 지음이가 코감기에 걸려 숨을 쉬기 힘들어 해서 강제로 코뻥을 해주는데 서로가 아주 힘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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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3주만에 다시 지간신경종 치료를 받으러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집이 멀다고 3주치 약을 주고 4주 후에 만나기로 했습니다. 금요일까지는 받은 원고를 교정하고 사진을 찾고 정리하는데 시간을 썼고 이후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인디자인으로 편집하는데 꼬박 3일의 시간이 들었습니다. 이번이 여섯 번째 편집인데 모르는 작업이 나오면 여기저기 물어가며 조금씩 익숙해지기도 하고 모르는 것을 배워가는 즐거움도 있습니다. 인쇄소에 넘기고 나니 몸과 마음이 날아갈 듯 가벼워졌습니다. 그런데 브라덜 송이 추가로 광고를 보내와서 다시 손을 봐서 넘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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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는 연례보고서 원고를 독촉하고 준비해서 감사의 밤에 맞춰 인쇄를 해야 합니다. 이번 주말에 오는 브라덜 송과 사랑채 수리도 마저 해야 하고 연말을 맞아 해야 할 일들을 분초를 다투며 감당해야 합니다.


[기도 제목]

1.     다가오는 감사의 밤과 연례회의 등 연말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2.     사랑채 수리를 통해 서생원 퇴치라는 본래의 목적을 달성하면서 공간의 효율도 높이고 심야전기 보일러의 문제도 해결될 수 있도록

3.     샘터가 평화의 여정을 떠난 사람들의 만남과 배움의 자리가 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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