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마마송은 운정에서 지내면서 더 많은 시간을 들여 지음이를 돌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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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미기]호박죽을 먹는 지음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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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40대에 할머니가 되었지만 지금은 60대에 할머니가 됩니다. 그래서 아이를 돌보는 체력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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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오후 4시 넘어서까지 저와 지내다가 외할머니가 와서 지음이를 데려가서 저녁을 먹고 다시 돌아오는데 이 시간에 저는 사무도 보고 숨도 돌립니다. 이렇게 팀으로 돌봐도 힘이 드는데 돌봐줄 할머니가 가까이에 없는 경우가 많을 테니 참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어려웠지만 지난 수요일에 법인보고 서류 4 가지를 외교부에 업로드 할 수 있었습니다. 주변의 도움을 받아서 진행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고 이 과정을 해본다는 것도 큰 배움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마음이 날아갈 듯한 저녁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예년에는 업로드가 느려서 문제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너무 빨리 올라가서 뭔가 잘못되었는지 몇 번이고 확인을 했습니다. 아마도 이런 경우가 많아 제안을 많이 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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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에는 법인보고 때문에 미뤄둔 업무를 했습니다. 로힝야 난민촌에 나가 있는 복희로부터 꿈도서관 송금 관련 부탁을 받아서 4일 동안 나눠서 송금했습니다. 이번에 법인 보고를 하면서 제가 나눔셈에 어떻게 기장을 해야 하는지 조금 더 알게 돼서 연초부터 꼼꼼히 정리하게 됩니다. 애매한 부분에 대한 계정을 더 만들어야겠다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기도제목]

1.     법인보고를 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드립니다.

2.     코로나로 인해 일상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을 많은 국민들이 조금 더 힘을 내고 마음을 모아 이 고비를 잘 넘길 수 있고 이 일을 통해 대한민국의 총체적 체질이 개선되는 결과를 이끌어 내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