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07 로힝야 난민촌에서 온 소식
2020.07.07 16:32
1. RYC
안녕하세요~! 우리는 이번주에 코로나19의 여파속에서 의료캠패인을 진행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로진료를 받는 것에 만족했으며 여러분을 위해 기도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이번달에는 코로나 특별지원으로 RYC지원가정과 RYC멤버들 가정에 특별식량지원 및 코로나19대비 위생키트를 전달하였습니다.
2. RTL
무엇보다도 우리 RTL위워회는 당신의 지지와 사랑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요즘 로힝야 난민캠프에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끔찍한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여러분의 도움은 우리 공동체에게 매우 실용적으로 도움이되었습니다. 여전히 공동체는 코로나에 대해 알지못하며 다른 종류의 감정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러한 상황에 따라 코로나에 대비한 용품들과 어떠한 특별한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여러분의 지원에 따라 우리는 첫째로 2대의 재봉틀을 구입하여 마스크를 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자기자신을 지키기위한 중요한 예방책으로서 손씻기를 위한 비누를 구입했습니다. 한가정당 한박스의 티슈상자를 구입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으 이러한 것들을 살 수 없습니다. 사람들이 재채기가 나올 때 얼굴을 가릴 수있어 전염병의 확산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또 우리는 한가정당 타월 한개씩을 제공했습니다.
이런 모든 물품들은
1) 먼저 우리는 코로나가 무엇인지, 예방책과 증상은 무엇인지를 설명할 것입니다.
2) 마스크의 착용법과 손세척의 절차, 그리고 루머확산 방지를위한 관리, 그리고 그리고 격리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릴것 입니다.
캠프속 많은 로힝야 사람들은 위험에 처해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대부분은 종교를 믿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어떤 조치도 따르지 않고 있다. '의사들이 사람들을 죽입니다. 그리고 누군가가 죽으면 그의 시신을 어디론가 보내서 가족이 다시 만날 기회가 없게 된다.' 등의 루머들이 캠프 안에 돌고 있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관련시설에 가지 않습니다. 왜냐면 우리들은 격리와 고립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적기 때문에 격리와 고립에 대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미얀마에서는 이런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NGO들은 지역사회의 이런 생각을 기초해서 채택하는 작업을 하고 있지만 큰 개선이 없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정부가 로힝야를 통제하는 것에 대한 관심이 적습니다.
그들은(방글라정부) 그들의 시민을 구하는 것에 미쳐있습니다. 게다가, 캠프 내에서 코로나19로 인해 확진자가 50건 이상, 사망자가 3명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관련 시설을 방문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죽었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전반적으로, 사람들은 종교와 문화에 대해 매우 보수적입니다. 사실, 그들은 스스로를 평가할 생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들이 관찰한 바로는, 지역사회에 코로나19를 에방하고 통제하기 위한 많은 협의가 필요합니다. 게다가, NGO들의 업데이트를 기초로 하여, 고립과 격리에 대한 설명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달에 우리는 50 가구만 도울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코로나19를 위한 예산이 더 많아지길 희망하고 요구합니다. 왜냐하면 지금은 미래가 어두운 취약계층의 사람들을 구할 때이기 때문입니다.
3. RTS
소식이 늦어 미안합니다. 모두들 좋은 아침입니다. 저는 여러분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잘 지내고 있기를 바랍니다. 저는 신의 은총으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번주 RTS소식을 전합니다. 이번주는 모든 학생들이 각반에 출석했습니다. 지난주에는 비가 많이 내렸는데, 이번주에는 날씨가 조금 좋습니다. 우리 RTS학교는 예전처럼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선생님들은 이번주에 운영위원들로부터 반달치 월급을 받았습니다. 이게 이번주의 전부입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1.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캠프의 상황이 더악화되었습니다. 하루빨리 캠프의 통제가 완화될 수 있도록 코로나19바이러스가 사라지게 해 주시고 백신개발도 빨리 이루어지게 해 주십시오.
2. 통신제한이 하루속히 풀려 이들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3. 한국에도 로힝야의 아픔과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공감하는 많은 사람들이 생겨나게 하시고 그들이 원하는 사역을 펼칠 수 있는 재정이 마련되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