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11 금주의 세계

 

1.     트럼프가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라고 선언하였습니다.

2.            예멘 내전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3.     방글라데시와 미얀마 사이에 미얀마군의 잔혹 행위를 피해 국경을 넘어 방글라데시로 도피한 로힝야족 난민의 송환논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4.      한수원 직원이 신분을 밝히지 않고 일반 시민처럼 한수원 원전 찬성 독자 투고를 했습니다.



1. 3년만에 이스라엘 공습으로 팔 주민 사망동맹국들도 반발(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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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라고 일방적으로 선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과 중동의 동맹국들로부터도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과의 충돌 과정에서 팔레스타인 사망자가 발생하고 동남아와 아프리카까지 반발 시위가 확산했습니다. 미국이 국제사회에서 고립되는 모양새입니다. 중동과 아프리카의 아랍계 22개국으로 구성된 아랍연맹은 이집트 카이로에서 10(현지시간) 새벽까지 긴급 외무장관 회의를 열고 미국의 결정은 국제법 위반으로 무효이며, 역내 긴장과 폭력을 고조시키는 만큼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에서예루살렘에 대한 미국의 정책 변경은 미국이 중동평화 프로세스의 후원자이자 중재자 역할을 스스로 저버리는 행동"이라며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비난 결의안을 채택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성명에는 미국의 중동 동맹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요르단 등도 동참했습니다. 아랍연맹 외무장관들은 아랍연맹 긴급 정상회의를 예루살렘에서 개최하고, 한 달 안에 외무장관 회의를 다시 여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AP통신은 일부 국가들은 미국 제품 불매나 미국과의 외교 관계 격하를 주장하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앞서 8일 열린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도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성토가 쏟아졌습니다. 영국을 비롯한 미국의 동맹국들도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에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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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프랑스, 우루과이, 세네갈, 이집트 등 8개 이사국의 요구로 열린 회의에서 매슈 라이크로프트 유엔주재 영국대사는 "이번 결정은 중동에서의 평화 정착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영국은 텔아비브에 있는 대사관을 옮길 계획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벳쇼 고로(別所浩郞) 일본 대사도어떤 일방적 조치도 반대한다폭력이 더 큰 위기로 눈덩이처럼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웨덴 등 유럽연합(EU) 5개국은 안보리 회의가 끝난 후 별도 공동 성명까지 내고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은 유엔 안보리 결의에 어긋난다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협상해 국경을 정하기 전까지 예루살렘은 양측 모두의 수도"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는트럼프 대통령은 단지 현실을 인정한 것이라며트럼프 대통령은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궁극적으로 국경을 결정하는 데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해명했습니다. 헤일리 대사는 또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이 선택한다면 ‘2개 국가 해법에 대해 확고하다고 수습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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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를 통치하는 무장정파 하마스가분노의 날'로 선포한 8일 이후 팔레스타인 전역에서는 반미, 반이스라엘 시위가 계속됐습니다. 하마스가 이스라엘 쪽으로 로켓을 발사했고, 이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무기 제조 및 보관 장소 등에 대한 공습에 나서면서 팔레스타인 2명이 숨졌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가자지구에서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2014년 이른바 ‘50일 전쟁이후 3년 만입니다.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시위대에 실탄을 쏴 두 명이 숨져 사망자는 4명이 됐습니다. 어린이를 포함해 팔레스타인 부상자는 1000명을 넘어섰습니다. 이스라엘 북부에서는 버스에 돌이 날아와 이스라엘 주민 세 명이 다쳤다고 BBC가 전했습니다트럼프의 결정에 분노한 시위는 중동의 이슬람 국가뿐 아니라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는 물론이고 아프리카 이슬람 국가에서도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서안과 가자지구 등에서 팔레스타인의 항의 시위는 8일 이후 참가 인원이 줄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중동에서 미국의 평화 중재자 역할은 당장 축소되고 있습니다.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이 이달 말 중동을 방문하는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과의 회동을 거부하기로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일 압바스 수반과 통화에서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할 계획이라고 통보한 뒤 그를 백악관에 초대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압바스 수반은 초청을 거부할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9일 통화하고 미국 정부가 결정을 번복도록 설득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국제사회가 트럼프 대통령의 역사적인 발표를 비판만 할 뿐 하마스가 로켓 공격을 다시 시작한 데 대해선 주목하지 않고 있다"고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그는 10일 마크롱 대통령, 11 EU 외무장관들과 만나 외교전에 나설 예정입니다.

출처

http://news.joins.com/article/22191261


기도제목: 트럼프가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선언함에 따라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사이에 충돌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벌써 4명이 숨지고, 100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양국 사이의 오래된 갈등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더 이상 민간인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2. 사우디-이란 대리전 ‘예멘의 비극’(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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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구호단체가 최근 내전이 격화된 예멘에서 철수 준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유엔이 수도 사나의 유엔 구호대원 약 140명에게 철수령을 내렸다고 3일 전했습니다. 그러나 공항 인근에서 교전이 이어져 이들을 태울 비행기는 인근 지부티에서 대기 중입니다유엔마저 손을 떼면 예멘의 인도주의 위기는 더더욱 걷잡을 수 없이 번지게 됩니다. 내전이 격화된 지난 2년 반 동안 예멘에선 1만여 명이 폭격과 교전 등 폭력 행위로 숨졌고, 올해 4월부터 창궐한 콜레라에 90만 명이 감염됐습니다. 인구의 70% 2000만 명에게 긴급 식량 지원이 필요하고 700만 명이 당장 아사 위기에 몰렸습니다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3일 성명을 발표해 “예멘 국민은 이미 세계에서 가장 큰 인도주의적 위기에 휘말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시리아와 이라크 등에 밀려 가려져 있던 예멘이 세계의 이슈 메이커로 급부상하고 있지만 이미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의 ‘대리전’으로 변질된 이 내전이 끝날 희망도 보이지 않습니다.

 아라비아반도 남부의 예멘은 2세기 그리스 지리학자 프톨레마이오스가 ‘축복받은 아라비아’라고 칭송할 정도로 전략적 요지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원시림과 사막이 공존하는 자연 환경이 다채롭고, 인도양과 홍해를 끼고 있어 무역이 발달할 조건도 두루 갖추었습니다. 하지만 2800만 명의 인구가 수니파(56%)와 시아파(44%)로 나뉜 것이 불행의 결정적 씨앗이었습니다. 누가 대통령이 되든지 자기 종파를 등에 업고 상대 종파를 억누르는 정책을 폈고 쿠데타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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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이어진 내전으로 예멘은 이란의 지원을 받는 시아파 무장조직 ‘후티’ 장악 지역, 사우디 주도의 수니파 동맹군 장악 지역, 급진 수니파 과격단체 알카에다 추종세력 장악 지역으로 삼등분됐습니다.  

하지만 어느 한쪽도 결정적 우위는 점하지 못했습니다. 내전이 정규전 양상이 아닌, 적과 시민을 구분하기 어려운 게릴라전이 됐기 때문입니다. 강력한 군사력을 가진 이스라엘이 비정규 무장조직 헤즈볼라에 고전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지역의 맹주 사우디가 지난 3년 동안 수없이 공습을 감행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민간인을 학살한다”는 비난뿐이었다. 사우디는 고육지책으로 후티가 점령한 지역을 봉쇄해 고사시키려 하고 있지만 민간인 피해는 더욱 급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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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최신호는 ‘예멘은 어떻게 지구상에서 가장 비참한 곳이 되었나’라는 기사를 통해 “압도적인 세력이 나타나지 않는 한 예멘 국민의 불행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예멘 내전에는 비단 사우디와 이란의 입김만 작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우디 뒤엔 다시 미국과 영국 등 서방 강대국이 있고, 이란 뒤에는 러시아가 있습니다. 강대국들은 사우디와 후티 반군에 무기를 파는 데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5월 사우디를 방문해 후티 반군 소탕 작전에 지지를 보내고 1102억 달러( 120조 원)어치의 무기를 팔았습니다. 유럽은 2016년 사우디에 대한 무기 판매를 무제한 허용했습니다. 이코노미스트는 “예멘 내전은 사우디에 대한 미사일, 폭탄 판매를 대폭 늘린 영국의 방위 산업에 내린 축복”이라고 비꼬았습니다이코노미스트는 “예멘 국민들은 누가 이기든 관심이 없고, 단지 전쟁이 끝나기만 원한다”며 예멘이 제2의 소말리아나 아프가니스탄이 되면 종국적 피해는 강대국에 돌아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BBC 등은 알리 압둘라 살레 전 예멘 대통령이 후티 반군에 살해당했다고 4일 전했습니다. 살레는 2011년 ‘아랍의 봄’으로 반정부 시위가 거세지자 2012 2월 대통령직에서 쫓겨났습니다. 살레 추종 세력은 후티 반군과 함께 현 예멘 정부와 맞섰지만, 최근 후티 반군과 갈라섰습니다.

출처

http://news.donga.com/3/all/20171205/87582073/1


기도제목: 예멘 내전으로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고, 많은 이들이 인도주의적 위기에 놓였습니다. 예멘의 내전이 사우디와 이란의 대리전 양상으로 벌어지려 하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내전이 종식될 수 있도록, 민간인 희생자가 더 늘어나지 않도록

 

 


3. 로힝야 난민들 돌아가도 집단 수용소 신세를 면할 수 없을 듯”(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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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와 미얀마 사이에 미얀마군의 잔혹 행위를 피해 국경을 넘어 방글라데시로 도피한 로힝야족 난민의 송환논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시 미얀마로 돌아올 난민을 임시로 난민촌에 체류시키겠다는 미얀마 정부의 계획에 대해서 국제 구호단체들이 전면 거부하고 나섰습니다.

10 AFP통신에 따르면 세이브더칠드런, 옥스팜을 비롯한 10여 개 국제구호단체는 전날 공동성명을 통해 2개월 이내에 난민 송환을 시작한다는 미얀마와 방글라데시의 합의가 이런 내용을 담고 있어서 깊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특히 이들 단체는 송환된 난민들을 난민촌에 임시로 수용하겠다는 미얀마 정부의 계획에 반대의 뜻을 분명히 밝히며, 이들을 원 거주지로 돌려보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성명은 "폐쇄적인 난민수용소나 난민촌 형태의 정착촌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 "국제 비정부기구(INGO)는 이러한 형태의 수용시설에서 활동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집으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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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 2012년 불교도와 이슬람교도 간 유혈충돌 이후 미얀마 당국이 로힝야족을 내국인 난민(IDP) 수용소에 사실상 감금 조치한 상황이 재연되는 것을 우려한 것입니다미얀마의 라카인주에 있는 14 IDP 수용소에는 대략 14만여 명의 로힝야족이 수용되어 있는데, 이들은 기본권을 박탈당한 채 구호단체의 지원에 의존해 살아가고 있습니다다수인 불교도와 소수인 이슬람교도간 분쟁이 끊이지 않았던 미얀마 서부 라카인주()에서는 지난 8 25일 이슬람교도인 로힝야족 무장 단체 아라칸 로힝야 해방군(ARSA)이 핍박받는 동족을 보호하겠다며 대미얀마 항전을 선포하고 경찰초소 30여 곳을 급습했었습니다미얀마 정부는 ARSA를 테러단체로 규정하면서 즉각 대규모 병력을 투입해 소탕작전에 나섰습니다이 과정에서 민간인 수백 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고 지금까지 625천여 명의 로힝야족 난민이 미얀마군의 탄압을 피해 국경을 넘어 방글라데시로 도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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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들은 미얀마군이 반군 소탕전을 빌미로 민간인을 학살하고 성폭행, 방화, 고문을 일삼으며 자신들을 국경 밖으로 몰아냈다고 주장하고 있고, 유엔과 국제사회는 이를 '인종청소'로 규정했습니다미얀마군의 '인종청소'를 규탄하고 제재를 가하려는 국제사회의 압박이 거센 가운데, 미얀마와 방글라데시는 지난달 말 장관급 회담을 열고 2개월 이내에 난민 송환을 개시하기로 합의했습니다미얀마 당국은 돌아오는 난민들을 원 거주지로 돌려보내지 않고 일정 기간 수용시설에 체류시키겠는 계획을 밝혔습니다그러나 송환 허용 조건과 송환된 난민 처리를 두고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일부 난민들은 안전이 확실하게 보장되지 않을 경우 돌아가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출처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12/10/0200000000AKR20171210016900076.HTML


기도제목: 로힝야족들이 미얀마에서 다시 집단 수용소에 갇히지 않게 해 주십시오. 이들이 원래부터 살았던 고향으로 안전하게 돌아가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4. “원자력 깨끗하다” 경주 시민은 한수원 직원이었다…(미디어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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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일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에서 공사 재개 결론을 내렸다. 공론위가 토론, 숙의를 거듭할수록 위원들의 생각은 공사 중단에서 공사 재개 쪽으로 기울었고 특히나 젊은 층은 신고리 공사 재개 쪽으로 20%대에서 56%나 바뀌었다고 한다…(중략)…결국 공론화 위원들은 공포대신 과학과 논리를 선택한 것이다. 우리와 달리 넘치는 에너지 자원, 뛰어난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가진 이 나라들이 왜 원전 건설을 위해 이렇게 애를 쓸까? 답은 이미 나와 있다. 원자력만큼 깨끗하고 효율적인 에너지원이 아직 없기 때문이다. 맑은 하늘, 깨끗한 공기를 미래세대에게 전달하기 위해서라도 화력발전보다 원자력발전을 건설해야 한다. 

지난달 22일 경북연합일보 독자기고란에 실린 ‘괴담 공포는 진실 과학을 이길 수 없다’는 제목의 글입니다. 글쓴이는 ‘경주시 양남면 나아리’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김아무개씨 입니다. 독자투고란에 적힌 내용대로라면 김씨는 경주시에 살고 있고 원자력 발전의 이점이 많다며 찬성하는 일반 시민인 것입니다

그러나 과연 김씨는 순수한 시민의 입장에서 글을 쓴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해당 글을 쓴 사람은 한국수력원자력 주식회사 제2발전소 3호기 발전 3팀 소속의 김아무개씨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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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 결과 김씨는 한국수력원자력이라는 소속을 밝히지 않고 지역 언론사 독자투고란에 원자력 찬성 글을 집중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소속 직원임에도 주소지와 이름만 나와 있는 글을 언론사에 제출해 마치 원자력에 찬성한 일반시민이 글을 싣고 있는 것처럼 한 것입니다

특히 지난 1020일 신고리 5·6호 공론화위원회가 공사 재개 결론을 내리기 전후 원전 건설에 대한 갑론을박이 치열한 상황에서 독자투고란을 활용해 찬성 여론을 높이기 위한 작업으로 해석할 수 있어 논란이 예상됩니다

5건의 글 제목은 ‘독자적인 국내 원전기술, 수출 기회 넓혀야’(세명일보), ‘새로운길, 원전 해체 연구소’(경북연합일보), ‘성급한 탈원전 정책에 대한 우려’(경안일보),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원자력 발전’(경북연합일보) 등입니다. 원전 기술의 안전성을 강조하고 탈원전 정책에 대한 우려가 담겨있는 제목 입니다

이 같은 행태가 벌어지고 있는 것은 광고주로 있는 한국수력원자력의 입김을 지역 언론들이 무시못한 탓도 큽니다. 그런 결과 언론 매체의 독자투고란이 정부기관의 여론몰이용 창구로 전락한 것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양이원영 환경운동연합 에너지국 처장은 “독자투고의 글을 받는 건 언론사들의 편집권 문제이기 때문에 뭐라고 할 수 없지만 지방에서 큰 광고주인 한수원을 고려하면 글을 반영해야 하는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직원분들 글을 받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다”며 “특히 광고같은 글을 직원 신분을 밝히지 않은 채 독자투고를 하는 건 여론을 호도하는 것이고 여론을 왜곡하는 형태가 될 수 있어 정확히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수원 관계자는 “지방지 같은 경우 언론사 형편이 어렵고 지면을 채우지 못하는 일들이 많아 독자투고를 보내달라는 요청이 올 때가 많다. 그러면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독자 투고를 하고 있다” 며 “거주지와 이름만 적어 보낸 글에 대해 여론 왜곡이라고 하는데 보는 입장에서 다를 수 있다. 직원들도 일반 시민의 자격이 있다. 비판적으로 보면 적절치 않은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6&aid=0000089735


기도제목: 에너지 문제는 어느쪽이던 많은 고민이 필요한 문제입니다. 원자력 역시 필요성,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그렇기에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합니다. 이 고민의 과정을 사람들이 보다 명확하고 투명한 시스템 속에서 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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