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3일 세계를 위한 기도 자료

 

1.  미국 입국을 희망하며 먼 거리를 이동해 온 중남미의 캐러밴들이 입국이 좌절되며 귀환자들이 늘고 있고 일부는 입국을 요구하며 단식투쟁을 벌이고 있다.

2. 남수단에서 지난달 19일부터 29일 사이 열흘 동안 여성들에 대한 성폭행이 크게 증가해 이 기간 15명의 여성들과 소녀들이 성폭행과 채찍질 등 성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국경 없는 의사회'가 밝혔다.

3.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 긴장이 고조되면서 두 나라 국경에 있는 마을에 긴장과 불편이 따르고 있고 해상에서도 양국 간의 충돌이 벌어지고 있다.

4.  양심적 병역거부로 실형을 선고받은 이들 중 최근 가석방 결정이 내려진 58명이 11 30일 전국 교정시설에서 풀려났다.

 

1. “미국 입국 희망 안 보인다캐러밴 귀국 늘어일부는 단식투쟁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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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은 멕시코 티후아나시의 보호소에 있는 난민 350여명이 최근 귀국하겠다며 시당국에 도움을 요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온두라스· 과테말라· 엘살바도르에서 온 이들 난민이 귀국을 선택한 것은 열악한 환경과 불투명한 미래에 좌절했고, 긴 행군을 한 탓에 각종 질병을 얻은 데다 예상보다 미국 국경을 넘기 힘들다는 것에 불안함을 느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난민에게 피로감을 느낀 멕시코 티후아나 시민들도 점점 이들에게 공격적이 된 것도 난민의 귀국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멕시코 이민 당국은지난 10 19일 이후 캐러밴 2000명이 자발적으로 귀국했으며,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티후아나시의 스포츠 단지에 마련된 보호소는 약 200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지만 현재 난민 6000여명이 머무르고 있습니다. 인근 국경도시에 머무는 난민까지 합치면 9000여명에 달하는데, 상당수가 텐트도 없이 바닥에 종이와 비닐을 깔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과밀은 물론 열악 한데다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호흡기 질환과 수두 등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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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후발 캐러밴 2000여명이 미국 국경을 향해 북상 중이라서 티후아나 등 국경도시 보호소의 상황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티후아나 시당국은캐러밴을 지원하는데 하루 3~4만 달러가 들어가고 있다면서시 재정이 조만간 바닥날 상황이라 지원이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난민들은 미국 망명을 위해 한동안 기다릴 각오를 하고 있지만 현재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망명 신청조차 어렵습니다. 티후아나에 도착해 미국 망명심사를 대기 중인 난민들이 많지만 미국 이민당국은 이들의 신규 접수를 더디게 처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들은 수 개월 동안 어떤 기약도 없이 대기해야 합니다. 게다가 트럼프 행정부는 난민이 미국의 망명심사가 끝날 때까지 멕시코에 머물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결국 기다리다 지친 난민 500여명이 지난 25일 미국으로 불법 입국을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국경을 지키는 미국 국경 수비대가 최루가스를 살포하는 등 강경하게 대응, 현장이 아수라장이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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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NN 영상에 따르면 아이들에게까지 가스가 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와의 국경을 영구적으로 폐쇄하겠다는 등 강경 대응 방침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날 불법 입국을 시도한 난민들에 대해 멕시코 정부는 추방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상황이 갈수록 어려워지자 일부 여성 난민들이 미국의 망명 절차에 항의하고 망명 신청 허가를 압박하기 위해 단식에 돌입했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시위에는 10여명이 처음 참여했지만 점점 숫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단식투쟁을 이끈 여성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더 많은 캐러밴이 미국으로 건너갈 수 있도록 정부가 인도주의적 비자 처리를 더 빨리해 달라면서이민자에 대한 추방을 중단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출처: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sid1=all&arcid=0012883956&code=61132311

기도제목: 미국이 국경을 개방하여 먼 길을 힘들게 걸어온 이웃 나라들의 가난한 난민들을 환대할 수 있게 해 주시고 국경도시에 머무르고 있는 난민들을 위한 열악한 위생시설을 빨리 개선하고 확충할 수 있게 해 주십시오.

 

 

2. 남수단 식량배급소에서 열흘간 여성 125명 성폭력 피해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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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에서 지난달 19일부터 29일 사이 열흘 동안 여성들에 대한 성폭행 등 공격이 크게 증가해 이 기간 15명의 여성들과 소녀들이 성폭행과 채찍질 등 성폭력 피해를 입었으며 구호요원들은 그 잔혹성에 할 말을 잃었다고 '국경 없는 의사회' 12 1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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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없는 의사회는 여성들이 남수단 벤티우주의 식량 배급소를 찾았다가 이러한 피해를 당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국경 없는 의사회 벤티우 지부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치료한 성폭력 피해 여성 104명을 훨씬 뛰어넘은 것으로 여성에 대한 폭력이 얼마나 급증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오랜 내전을 겪은 남수단에서는 여성들에 대한 성폭력이 빈발하고 있습니다. 최근 평화협정이 체결됐지만 사람들은 구호를 기다리느라 절망한 상태이며 여전히 성폭력의 위험은 높은 상태라고 인도주의 운동가들은 경고하고 있습니다. 국경 없는 의사회는 성폭행 피해 여성들 가운데에는 임산부와 할머니, 불과 10살의 어린 소녀까지 포함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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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스 오켈로라는 여성은 지난주 식량배급소를 찾았다가 식량배급표를 빼앗기고 성폭행을 당했다고 국경 없는 의사회는 말했습니다. 그녀는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며 할 말을 찾을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유엔 구호 책임자 데이비드 시어러는 결코 용납될 수 없는 범행이 벌어지고 있다며 남수단 당국에 범인들을 체포, 엄벌에 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남수단 정부는 이에 대해 어떤 논평도 내지 않고 있습니다. 유엔은 최근 남수단에서 벌어지고 있는 여성들에 대한 성폭력에 대한 자체 조사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81202_0000489983


기도제목: 남수단의 성폭력 사태가 근절되고 가해자들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처벌이 이루어 지게 해 주시며 남수단의 기아사태를 국제사회가 외면하지 않게 해 주십시오.

 

3. -우크라이나 국경마을 양국간 긴장으로 '분단'해상충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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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 긴장이 고조되면서 두 나라 국경에 있는 마을에 긴장과 불편이 따르고 있습니다. 러시아 쪽 거리의 2층집에 사는 발렌티나 볼디레바는 길 건너편에 사는 76세의 언니를 만나러 나왔지만 마을 복판을 가로지르는 인민 우정의 거리(Friendship of People's Street)에는 높다란 철조망이 쳐져 양쪽을 갈라놓고 있었습니다. 전에는 주민들이 이 거리를 자유롭게 건너 다녀도 국경 경비병은 다른 방향을 쳐다보며 이를 묵인해주었지만 지금은 길 양쪽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원들이 2~3명씩 엄중히 순찰을 하고 있어 마치 전쟁터의 일선처럼 변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지난 주 러시아 침공에 대비하기 위해 국경지대에 30일 간의 계엄령을 선포하기도 했습니다. 체르트코보에서는 러시아인의 우크라이나 입국이 몇 년째 사실상 금지되어왔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가 지원하는 분리독립파가 내전을 일으킨 지 4년 반이 되어가면서 이 곳 국경을 용감하게 넘어다니는 사람은 리디아 라드첸코(73)같은 할머니 밖에 없습니다. 그는 우크라이나 쪽에 아들 3, 러시아 쪽에 아들 한 명과 딸 한 명이 살고 있습니다. "전에는 온가족이 모여서 파티를 벌이곤 했는데 이제는 길 한 복판에서 멀리 쳐다볼 수밖에 없게 됐다. 이 철조망은 마치 강제수용소 울타리 같다"고 그녀는 한탄했습니다. 지금은 철책너머로 가족에게 피클 한 병을 건네 주어도 양쪽 다 법적으로 처벌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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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로 포로센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1 30 16~60세의 모든 러시아 남성의 입국금지령을 내렸습니다. 이는 지난 주말 흑해에서 러시아 해안경비대가 우크라이나 해군함정을 나포한 사건 이후로 더욱 악화된 양국관계를 보여주는 조치였습니다.  11 25(현지시간) 러시아 군함이 크림반도 인근 케르치 해협에서 우크라이나 해군 소속 군함 2척과 예인선 1척을 향해 포격을 가해 나포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예인선이 러시아 영해를 침범했다는 이유입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군사적 충돌을 일으킨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2014년에는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 이후 우크라이나 내부에서 친러시아 반군과 정부군이 대립하며 약 130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양국 간 갈등 고조에도 불구하고 계엄령이 선포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계엄령은 아조프해와 흑해 인접 지역을 비롯해 러시아 군대가 주둔 중인 몰도바 트랜스니스트리아 지역 국경 등에서 이뤄지는데 계엄 기간 동안 방공시스템이 동원되며, 언론 활동과 개인의 이동 등에 제약이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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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선 포로셴코 대통령이 지지율 정체 국면에서 내년 3월로 예정된 대선을 늦추고, '외부의 적'을 만들기 위해 모양만 낸 계엄령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외부의 적'이 필요한 건 지지율이 떨어진 푸틴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도 이날 국무부 성명을 통해 "러시아의 공격적인 행동을 규탄한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선박을 반환하고 구금된 선원들을 석방해야 한다. 또 우크라이나의 국제법적 국경 내 자주권과 영토보전을 존중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군함 나포 사건을 계기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취소했습니다.

 

출처: https://news.joins.com/article/23174208, https://news.joins.com/article/23171969


기도제목: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갈등을 무력이 아닌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우크라이나는 분단의 장벽을 거둬내고 러시아는 나포된 선박들과 선원들을 하루 속히 풀어줄 수 있도록

 

4. 양심적 병역 거부자 가석방 현장 가보니…"가족 만나 좋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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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확정된 뒤 교도소나 구치소에 수감됐던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이 대거 가석방됐습니다. 법무부는 양심적 병역거부로 실형을 선고받은 이들 중 최근 가석방 결정이 내려진 58명을 11 30일 오전 의정부교도소와 수원구치소 등 전국 교정시설에서 출소 시켰습니다. 이날 경기도 수원시 수원구치소 정문 앞에는 가석방된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을 맞이하기 위해 여호와의 증인 신자들이 모여들었습니다. 가석방된 박하림(24)씨는가족들을 만나서 너무 반갑고 좋다양심과 신념을 인정해준 사법 당국에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징역 1 6개월을 선고받고 지난해 11월부터 수원구치소에서 복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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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헌법재판소가 대체복무제 도입을 주문하고 이달 초 대법원이 양심적 병역거부자에게 무죄 취지로 파기 환송함에 따라 법무부는 이를 반영해 유죄 확정자의 가석방 시기를 앞당겼습니다. 이전까지 종교·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은 통상 1 6개월형을 선고받고 수감된 지 1 2∼3개월가량 형기를 채운 뒤 가석방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가족들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박영재(54)씨는처음에 구속되어서 차에 실려 가는 모습을 볼 때 아버지로서 마음이 아팠다대체 복무와 같은 다른 방법을 통해 아들이 사회에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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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58명이 가석방되면서 양심적 병역 거부 관련 수용 인원은 13명으로 줄었습니다. 2020년 초에 도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대체복무제에 따라 앞으로 교도소나 구치소에서 징역을 사는 양심적 병역거부자는 사라집니다. 국방부는 대체 복무 기간과 형태를 36개월 교도소 합숙 근무로 잠정 결정했습니다. 합숙 근무 기간을 36개월로 정한 것은 산업기능요원이나 공중보건의사 등 다른 대체 복무자가 34~36개월 복무하기 때문입니다. 현역병 18개월과 같을 경우 병역 기피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비판도 나왔습니다. 다만 국가인권위원회와 시민단체 등이 36개월 안에 대해 여전히징벌적 성격이 있다고 반대하면서 최종 대체 복무 기간은 수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여호와의 증인 신자는 아니지만 양심적 병역 거부로 징역형을 살았던 임재성 변호사는해외에서도 현역병의 1.5배 수준의 대체 복무를 시행하는 제도가 일반적이라며과도한 대체 복무는 또 다른 기본권을 침해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https://news.joins.com/article/23170402

기도제목: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의 석방을 함께 기뻐하며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석방된 젊은이들이 국방의 의무 대신 정의와 평화를 위해 노력하고 헌신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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