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15 17:31
개척자들은 지난 2011년 3월부터 제주 강정마을에 건설 중인 해군기지 반대 운동을 해 왔습니다. 우리는 이 사역이 하나님나라의 정의와 평화를 위한 사역임을, 지난 5년간 해군기지 건설로 고통받아 온 강정마을 주민들 곁에 있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믿습니다.
이 사역을 위해 박윤애 간사와 한정애 간사를 제주로 파송했습니다. 두 간사는 지난 6개월 동안 개척자들 제주 팀의 사역을 충실히 해냈습니다. 현장에서 맡은 바 역할을 성실히 한 두 간사는 제주 현장 상황에 맞춰 적극적이며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원해 2011년 8월 31일 사의를 표했고, 저희는 아쉽지만 이를 받아들이기로 하였습니다.
아울러 제주 팀과 함께 활동했던 송강호 개척자들 전 간사는 이미 지난 2010년 12월 31일 사임했으며, 개인활동가로 제주 사역에 참여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