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09 10:37
지난 5월 3일 강동균 마을회장님 외 2분이 국회를 방문해 대국민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다음날인 5월 4일 야5당(민주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이 국회에서 제주 해군기지 진상조사단을 꾸리고 1차 회의 및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진상조사단은 단장 이미경 의원(민주당), 간사 김재윤 의원(민주당)을 포함한 민주당 총 16명, 민주노동당 2명, 창조한국당 2명, 진보신당 1명 총 21명입니다.
진상조사단은 5월 9일 국회에서 관계부처 차관급 간담회를 연 뒤, 5월 12일 제주로 내려갈 예정입니다.
강정마을에서는 이번 진상조사단의 방문으로 해군기지 건설 공사가 중단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또 바라고 있습니다.
마을회에서는 이번 진상조사단 파견에 발맞추어 이에 관심 있는 시민사회 단체들이 성명을 발표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제주에 해군기지가 아닌 평화공원이 들어 설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강정마을이 발표한 대국민호소문, 진상조사단의 기자회견문을 별도의 파일로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