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23 09:11
샬롬~
한주간도 평안 하셨는지요?이곳의 저희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월요일 구체적으로 평화 캠프에 준비 상황을 논의 했습니다. 여러 의견들의 조율이 쉽지 않았지만 결국 서로 조금씩 생각들을 양보하고 보완 하면서 중요한 활동들의 큰 그림을 그렸습니다. 싸인과 제이시의 방문은 저희에게 큰 기쁨이 되었습니다. 정말 짧게 있다 가셔서 너무 아쉬웠지요…감사했습니다.
금요일에는 아체에 큰 쇼핑몰이 들어 섰는데, 그곳에서 여러 전시회를 계속 열고 있습니다. 저희도 금요일에는 그곳을 찾았습니다. 금요일부터 책 전시회가 열린다는 광고를 듣고 전 식구가 책들을 보러 간 것이지요. 여러 서점들이 모여서 크게 디스카운트를 하며 책을 팔고 있었습니다.여러 종류의 책과 서점들을 두루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한 주간도 여전히 유치원 교실과 영어 교실, 한국어 교실이 이어졌습니다. 덕분에 이 수다쟁이 녀석들의 시끄러운 소리가 3R를 매일 활기로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 Indonesia-Aceh ] 복희, 데블로, 타유코, 로미, 익, 마리아띠, 후새이니
1. 캠프의 구체적인 활동을 준비하는 스탶들에게 지혜와 영감을 주시도록
2. 캠프에 참여할 참가자들과 그들의 마음이 준비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