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09 23:58
아체의 소식을 나눕니다.
아체는 이번 주 아주 반가운 손님이 찾아 왔습니다.
저희와 함께 생활했던 따유꼬가 잠깐 시간을 내어 방문을 한 것입니다.
따유꼬를 만나려고 캠프 참가자들의 많이 모여서 3R이 오랜만에 꽉 찬 느낌이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모두들 뿌뜨라와 익산의 학교인 무하마 대학 축제를 구경하러 갔습니다. 익산은 연주팀을 도왔고,
뿌뜨라는 그 현란한 기타 솜씨로 시 낭송하는데 배경음악을 연주했습니다.
젊은이들이 만나는 곳은 노래와 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로미는 탐양 발링카렝 마을을 방문하여 책을 바꿔주고, 캠프 때 책 꽂이 페인트 칠을 하고 돌아 왔답니다.
가고 오는 중 우기인지라 비를 만나 가져갔던 책 박스가 손상하기도 하는 등 고전을 하긴 했지만
책들은 상하지 않고 잘 전달했다고 합니다.
[Indonesia-Aceh ] 복희, 로미, 마리아띠
1.
3R이 젊은이들이 모여
진지한 대화와 삶의 의미를 나누는 자리가 되도록 2.
함께
식구가 된 3R 가족들의 마음이 모아지고 서로를 용납하고, 상대의
마음을 이해 할 수 있는 열린 마음과 생각이 깊어 지도록
3.
발링
카렝 의 작은 평화 도서관이 그곳의 아이들을 창조적이고 자주적인 아이들로 자라는데 도움이 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