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온 소식입니다


이번주는 브라더송과 바람말이 인도네시아 슬라웨시로 해상 훈련을 가기 전 마지막 주였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브라더송과 바람말이 떠나기 전에 많은 회의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여행을 떠나기 위한 준비도 하였는데요 저도 11월 중순에 멜리사와 비자 여행을 떠나기 위해 일본으로의 여행준비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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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에 9명의 사람들이 평화학교 계획을 위한 모임을 가졌고 내년에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를 가졌습니다. 브라더송은 올해에 평화학교 기획자였는데 아직 내년을 위한 기획자는 없습니다. 저는 재정과 실행을 위한 준비 부분을 도울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꺼이 작은 헌신을 하려 하지만, 누군가는 많은 시간을 들여 감당할 책임자가 필요한데, 예를 들면 학생들을 모집하는 일과 같은 업무들 입니다. 저희가 내년에 평화학교를 하는 데에 있어서 대안을 잘 찾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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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난 한주간 허리 통증이 있어서 한의원을 찾아갔습니다. 의사는 제 등이 휘었다고 하였고, 그래서 저는 자세를 잘 잡아야 하고 허리에 좋은 운동을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두 번의 침술과, 두 번의 수영, 산책과 구부정한 자세의 어깨 교정이 허리에 많은 차이를 가져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 문제가 오래 가지 않기를 바래 봅니다.

수요일에 한의원을 찾았었는데 의사는 제게 오후에 카약을 타지 말라고 권했습니다. 브라더송도 그날 오후에 다른 일정이 있었고 그래서 바람말과 현성 둘이서 카약을 탔습니다. 카약을 타고 포구에서 해군기지, 그리고 더 지나 멧부리에 갔습니다. 멧부리에서 멧부리박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바람말은 금요일 오전에 육지로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저는 브라더송과 개척자들 계약과 관련하여 언제까지 있을지에 대한 이야기를 오래 했습니다. 저는 개척자들의 신조를 배울 기회가 없었습니다. 저는 이 기회가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이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이 이 신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12월에 있는 연례회의에서 이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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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 브라더송과 저는 윤애, 민수 그리고 시와와 서귀포 숲에 갔습니다. 그 곳은 매우 아름다웠고 쉼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기도제목 입니다.


1. 브라더송과 반디가 강정에서 컨테이너를 놓을 땅을 구하려고 계속 알아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중문의 숲보다 더 좋은 조건을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이 과정을 위해서 계속 기도해주십시오.


2. 해상 훈련팀인 브라더 송, 바람말, 다코타와 향림은 화요일에 출발 합니다. 안전과 건강을 위해서 기도주세요. 브라더송은 저희들이 살아서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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