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31 17:25
[EAST TIMOR]
8월 30일 티모르에서 온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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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으로 인사를 전합니다.
평화캠프는 22일(일)에 모든 일정이 마무리 되었고, 다음날 이른 아침에 참가자들은 서티모르 쿠팡으로 이동했습니다. 1년간의 월드서비스를 마무리한 에디도 이들과 함께 이동했습니다. 현재 이곳 딜리에는 정애, 에밀리, 짤레스, 유이꼬, 히또미, 민영, 파코, 희은, 윤애 그리고 수연까지 총10명이 머무르고 있습니다.
유이꼬와 히또미는 캠프 이후부터 월드서비스로 동티모르에서 활동하게 되며, 민영이는 이곳에서 진행되는 월드서비스 교육 이후에 아체로 이동해서 그곳에서 1년간 활동하게 됩니다. 2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짤레스는 계약이 마무리되었지만 저희들과 함께 지내면서 월드서비스에 필요한 교육들을 도와주고 있으며 교육 이후에 희은, 파코, 민영과 함께 쿠팡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윤애와 수연은 평화학교 질적평가로 인해서 10월말까지 이곳 동티모르에서 지내게 됩니다. 오늘(8/30) 월드서비스 교육 일정이 마무리하면서 쿠팡으로 이동하는 이들을 위한 환송회를 가질 생각입니다.
평화캠프 이후에 짧은 휴식을 가진 후 저희들은 월드서비스 교육에 들어갔습니다. 새로운 팀원들이 딜리 공동체에 합류하면서 모두들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면서 함께 생활하고 일하는 법들을 익혀가고 있습니다. 동티모르의 평화사역을 위해서 일하게 될 4명의 팀원들이 서로 도와주고 신뢰하면서 그곳에서의 사역을 잘 이끌어가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정애, 에밀리, 짤레스, 희은, 파코, 윤애, 수연, 유이꼬, 히토미, 민영
1. 팀원들의 건강을 위해서
2. 새로운 팀원들과 함께 동티모르 데스크를 잘 세워나가도록
3. 쿠팡으로 이동한 지체들의 안전한 여정을 위해
4. 동티모르 10년간의 평화교육 사역의 평가가 순조롭게 진행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