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20 00:11
아체에서 소식을 전합니다.
난다는 이번 일요일 오후 3R에 발링카랑에서 많은 이야기를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지난주 발링카랑은 계속해서 비가 내렸다고 합니다. 그러나 꿈 선생님들은 마을 사람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열정이 조금도 식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곳의 자연을 즐겼습니다. 강과 아침 안개는 그들에게 신비로움은 더했습니다. 발링카랑의 주민들과 아이들도 꿈 선생님들을 미소로 환대해 주었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이 인드라, 우마, 피트리및 딘드라를 잘 따르고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고 합니다. 난다는 발링카랑 사서 셜리에 대해서 우리가 좀 더 격려와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3R에 일정기간 불러 일정기간 사서교육을 해야 한다고 지난주 회의시간에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 할 것 같습니다. 발링카랑에서 난다는 구 단위 지방 참석을 요청받았습니다. 발링카랑 꿈 도서관에 관해서 알기를 원했습니다. 난다는 발링카랑 촌장님과 함께 참여해 꿈 도서관에 관해 나누었고 지역 책임자를 꿈 도서관에 초대했습니다.
이번주 3R에서도 많은 다른 활동들이 이어졌습니다. 수요일엔 웹 프로그래밍의 일부인 HTML 및 CSS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그들 중 일부는 혼란스러웠지만 리스카(새로 함께하는 꿈선생님)는 최선을 다해 질문에 답하고 인내심을 가지고 가르쳤습니다. 첫 만남은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네 번째 회의가 끝날 무렵, 참가자들은 디지털 문해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간단한 웹 프로그래밍을 이해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3R 도서관에는 세분의 사서들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아리오와 리스카 함께 파트 타임 사서로 일주일에 한번씩 와서 일을 돕는 Alvi가 있습니다. 한 달 전부터 도서 데이터를 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녀는 캠퍼스에서 얻은 지식인 도서관 응용 프로그램 (진행 중)을 3R 도서관에 적용해 보려 합니다.
3R에서 진행하는 독서 클럽에 3명의 고등학생이 아주 적극적으로 참여합니다. 그들은 독서 클럽 시간뿐 아니라 책을 빌리거나 대화를 하거나 도서관 청소를 하기 위해서 3R를 방문합니다. 저희는 함께 음식도 함께 만들어 먹습니다. 그들과 함께 하는 시간들이 즐거운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중학교 독서 클럽에서도 2명이 아주 열심입니다. 그들과 함께 3R 도서관 테라스에 사방놀이를 위한 그림을 그렸습니다. 노리와 아리오 리스카가 함께 하면서 저희 테라스라 알록달록 예쁜 색깔들이 입혀졌습니다.
열정적으로 함께 마음을 나누며 일할 수 있는 공동체 동료들이 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함께 살면서 갈등들을 경험합니다. 스파이더가 만들어 놓은 거미줄이 어떤 사람에게는 아무 문제가 되지 않지만 누군가에게는 문제가 됩니다. 자신의 마음속에 떠오르는 것들을 어떡해 전달해야 하는지 어떻게 다른 사람들과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나누며 마음속의 불편함을 쌓아 놓지 말아야 할지. 여전히 어려움들이 있지만 저희는 배워가고 있습니다.
다음주에도 여러 프로그램들이 진행됩니다. 마음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도제목]
1. 3R 스태프들과 꿈 선생님들이 더욱 재미나고 즐겁게 그들의 사역들을 감당해 나가도록
2. 모든 멤버들의 영육 간의 강건함을 위하여
3. 꿈 도서관 프로그램이 마을을 살리기 운동으로 잘 커 나갈 수 있도록(마을이 살아야 지구가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