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17 23:23
금요일, 다음 방문지인BalingKarang 과 Lapeng에 팀원 배치가 완료되었습니다. Indra, Rizka 그리고 Fitri가 Baling Karang로 가게 될 것이고, Yuni, Uma 그리고 Dinda가 Lapeng으로 가게 될 것입니다. 모두들 만족스러워하는 배치였습니다. 이제부터 연구수업과 수정한 내용들에 대한 자료집을 만들어야 합니다. 다음 수요일까지 준비가 진행됩니다. 우리가 어디에 있는 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해 즐겁게 지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Lapeng도서관이 예쁘게 색칠이 되었습니다. 로미가 보내 준 사진으로 저희 모두는 정말 즐거웠습니다. 심지어 난다는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몰라 말문이 막혔다고 합니다. 난다는 라펭 도서관에 가장 마음을 쓰는 곳이기도 합니다. 바다를 주제로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리고 로미는 함께 참여했던 모든 마팔라 멤버들이 열정으로 함께 해주어 기뻤다고도 나누었습니다. 시간이 제한되어 있었기 때문에 뒤 부분까지는 페인트를 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결과에 만족했다고 합니다.
즐거운 나눔이 한 가지 더 있습니다. 저의 로힝야 난민 시집에 관한 것입니다. 첫 번째 인쇄한 25 권이 다 팔렸습니다. 그래서 다시 2 차 선주문을 시작했습니다. 이 시를 읽은 독자가 저에게 개인적인 감상에 대한 글을 보내왔을 때 굉장히 기뻤습니다. 이러한 응답은 제가 더 많은 글을 쓰도록 저를 독려합니다. 그리고 제 글이 난민에 대한 마음을 다른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나누는 기회가 될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세계로 코로나 바이러스 (COVID-19)로 계속 확대되어 가고 있어 염려가 큽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기도제목]
1. 연구수업을 진행하는 꿈선생님들이 서로 잘 의견들을 조율해 가도록
2. 새로 합류하는 유니 선생님이 다른 선생님들과 조화로울 수 있도록
3. 먼 길 오고 가는 발걸음들이 건강하고 안전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