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르에서 안부를 전합니다.

2011년 평화캠프가 무사히 끝났고 모든 참가자들은 각자의 나라로 돌아갔습니다.

지난 일요일 14일에는 말리아나 , 라하네, 그리고 크라라스 마을로 흩어졌던  각 팀들은 2주의 생활을 마치고 함께 모였습니다.

  참가자들은 다른 마을에서 경험한 다양한 이야기와 추억들을 풀어놓았습니다. 딜리에서 다시 모였을 때 우리는 너무도 반가웠고 서로를 따뜻하게 맞았습니다.

어떤 참가자들은 어려움을 겪기도 했고, 새로운 경험을 갖기도 했으며,  또는 평화에 대해 조금 배우기도 했습니다. 네. 다른 경험이 있는 그것이 평화캠프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런 다른경험을 통해 서로 배웁니다. 올해 캠프 참가자들 역시 서로서로 배워가길 바래봅니다.

평가하는 날 동안 우리는 두 번의 탤런트쇼(장기자랑)를 열었습니다. 한번은 팀별로 다른 한번은 국가별로 진행되었습니다.

 주로 국가별  장기자랑은 교육기간에 열었지만,  올해는 참가자들의 비자문제로 다함께  딜리에서  모일 수가 없어서 장기자랑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장기자랑은  평가시간까지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장기자랑을 준비할 시간이 없었지만,  두번의 장기자랑을 준비하느라 정말로 바빴습니다. 하지만 각팀은 정말 준비를 잘했습니다. 두번의 장기자랑 은 아주 재밌었고 모두가 즐거웠습니다.

17일 수요일에는 모든 참가자들이 쿠팡으로 이동했습니다.

특별히 1년 월드서비스 발론티어 였던 히토미 역시 캠프 참가자들과 함께 떠났습니다. 지금은 쿠팡에 머물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이꼬도 다음주 일요일에 일본으로 갈 예정입니다.

우리는 티모르에서 나눈 그들의 시간과 따뜻한 마음을 가진  귀여운 일본친구들이 벌써부터 그립습니다.

동티모르 사역에 참여하고 싶어 하는 3명의 티모르 참가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개척자들에 대한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할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우리는 그들에게 한달동안 베고라에서 우리와 함께 살 기회를 줄 것 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우리와 함께 일하기를 원하는지에 대해 확실히 결정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