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29 14:27
아체에서 소식을 전합니다~
이번 주에 2022-2023년 꿈꾸는 마을 도서관 꿈선생님들이 도착했습니다. 24명의 신청자들 중에 저희와 인터뷰를 끝내고 최종 결정된 사람들 중 2분이 급한 개인적인 일들이 생겨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서 원래 15일로 예상했던 모임이 17일로 미루어져서 진행되었습니다.
감사하게도 그 토요일 오전 10시, 전년도 꿈 선생님이던 안드리와 마그푸드와 산리, 줄리아, 나니가 새로 합류했습니다. 오굿은 드림정원을 가꾸는 꿈 선생님입니다. 이렇게 6명의 꿈선생님이 오후에 새로운 계약을 했습니다.
목요일 저녁 우마와 저는 오굿을 만나 꿈의 정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우리는 라펭 마을의 꿈꾸는 정원이 다른 사람들이 방문하여 함께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려고 합니다. 프로그램 외에도 Instagram을 계획하는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 우리는 또한 오굿과 로미 외에 나와 우마가 있는 Dream Garden 팀을 구성했습니다. 이 팀은 Dream Garden의 방향과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려 합니다.
그 외에도 살람, 루비나와 함께하는 날들이 즐겁습니다. 특히 이번 주에는 로미가 라펭에 갔습니다. 오굿이 혼자 너무 오랜 시간을 라펭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희 부모님과 여동생의 가족이 있고, 로미의 어머니도 계시지만 살람은 여전히 나와 가까이 있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약간 마음이 분주하긴 하지만 그것을 즐기기도 합니다. 특히 살람이 종종 제가 "루비나를 돌봐주는 것"을 도와주는 것들은 제 마음을 뿌듯하게 합니다. 한번은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목요일 아침에 살람은 나를 위해 아침 식사를 내 방으로 가져왔습니다. 살람은 여동생이 울까봐 제가 밖으로 나가는 것이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살람은 "엄마는 여기서 먹어요, 루비나가 울지도 모르니까요"라고 말했습니다. 그 말에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최근 그가 보여주고 있는 땡깡과 함께 오빠로서 동생을 보호하려는 태도도 자라고 있습니다. ^^
이번 주에 PKIP 2022-2023 커리큘럼 오리엔테이션 및 산행이 있었습니다. 커리큘럼 오리엔테이션과 3R소개 및 공동체 삶에 대한 나눔이 있었습니다. 또한 3R에서 함께 만들어 가는 쓰레기 분리수거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토의했습니다. 쓰레기 더미에 관한 영화도 함께 봤습니다. 이 일은 이 나라의 폐기물 상태의 심각성에 대해 마음을 열고 이 지구를 지속 가능하게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기를 바랍니다.
이후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슬라와산 등반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기도제목]
1. 새로운 꿈선생님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련의 프로그램들을 소화해 낼 수 있기를
2. 3R이 새롭게 시작하고 있는 꿈의 정원(퍼머컬쳐)의 방향과 프로그램들이 천천히 그 길을 찾아 가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