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17 11:01
탐양 마을로 들어가 캠프 초기 프로그램을 진행중인 아체 캠프팀은 각 팀별로 맡은 평화학교와 기타 다른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모두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전기는 들어오지만 인터넷을 하려면 4시간을 가야 하는 원격지 마을이라 소통이 쉽지 않을 것 같았는데 전화는 잘 되네요.
출발전 위경련을 일으키며 고생했던 테리가 긴 이동과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면서도
나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출발 전 위경련 증상이 계속되고 위궤양으로 번질까봐 독일로 후송까지 생각했다고
하는데 이젠 많이 나아져 탐양에서는 한번도 위경련을 일으키지 않았다고 합니다. 테리도 걱정해주신 부모님과
고향 공동체 전체의 기도에 힘 입어 더 큰 어려움 없이 잘 지내고 한 팀 멤버와 만나는 어린이까지 "멋지고
완벽한 팀"을 연신 외치며 전화기로 전해오는 활기참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복희 간사, 정애 간사 목소리
모두 좋습니다. 다들 서로에게 긍정의 기운을 전달하며 새 활력을 받고 있습니다. 참가자들도 다들 잘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기억해
주세요. 새 희망을 만드는 우리 팀의 열정이 저 먼 남녁나라 한 작은 마을 위에 축복으로 임하기를...
[Indonesia-Aceh ] 복희, 데블로, 로미, 은경, 앤, 테레사, 후새이니, 마리아띠, 익
1.
평화캠프라는 자리에 함께 모인 모두가 서로에게 친밀감을 누리는 시간이 되도록 2.
우리가 만나는 모든 마을 분들, 아이들, 학생들, 청년들과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어 가도록 3.
모두의 건강을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