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국제 양심적 병역 거부의 날입니다! 저 카레는 오늘 강정에서 친구들과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해 자전거 행진을 합니다. 전쟁과 살상에 참여하기를 거부하는 권리 인식이 늘어나기를 희망합니다.

지난 주 월요일에 멜리사는 육지에 갔었고 세기모에 참여하였습니다. 수요일에 오키나와 대행진에 참여하기 위해 갔습니다. 5월 15일은 미군정 아래 있던 오키나와가 일본의 통치로 반환 된 날이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어떻게 섬의 20%이상을 미군이 여전히 차지하고 있고 생태학적 문제, 안보, 인권 그리고 불의한 문제를 수반하는 것들에 저항하려 모입니다. 멜리사는 불자 친구들과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참고로 그들의 기도 시간은 새벽 5시라고 합니다!) 또 몇몇의 미국 친구들이 함께 하고 있는데 스탠딩 락에서 온 “물 지킴이”들 입니다. (스탠딩 락은 미국에 송유관 건설로부터 신성한 물과 땅을 지키려는 라코타 사람들의 저항을 가리킵니다.)

저 카레는 월요일에 영화 상영을 도왔습니다. 제주 4. 3의 유산, 특별히 다음 세대를 다룬 제인 진 카이센의 ‘반대의 반복’이었습니다. 영화감독은 덴마크로 입양이 되고 나서 군사주의와 해외 입양의 연결로 인해 자신의 고향인 제주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영화는 학살의 기억과 죽은 영혼을 기리는 굿을 대비해줍니다. 이 영화는 어떻게 미국의 선전이 다른 나라에 진실을 숨겨 왔는 지와 연속선상에서 제주를 억압하는 강정 해군기지를 드러냅니다.

저는 지난 주 토요일부터 몸이 안좋아서 월요일 영화상영을 마치고 이틀의 깊은 수면이 필요했습니다. 호수와 나무는 오트밀 죽을 삼거리에서 가져다 주었고 이틀 동안 죽을 먹고 차를 마시고 다시 잠을 자고 컨테이너를 떠나지 않았죠. 그리고 제가 일어났을 때는 문재인 대통령이 선출되고 나서 였죠.

강정은 해군기지 반대운동 10주년 행사 준비로 무척 분주합니다. 저 또한 이메일을 보내고 웹사이트와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회의에 참여하는 데 바빴습니다. 4.5월호 강정 마을 신문 작업도 계속 하고 있습니다. 짬이 나면 집 주변에 있는 식물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강정 싸움10주년 구럼비 인증샷 찍어 주세요!

기도제목입니다.

1.      멜이 오키나와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연대하고 관계를 다질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2.      양심적 병역거부의 날 행사와 강정 10주년 행사가 사람들을 모으는 데 의미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그래서 평화를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 함께 힘을 얻을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