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저 카레는 연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샘터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없는 동안의 제주의 상황에 관한 간략한 소식을 공유하려 합니다.

11월 22일, 미군 핵 잠수함 USS 미시시피함이 제주 해군기지에 입항했습니다. 비록 그들은 핵 잠수함이 제주에 핵 폐기물을 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했지만, 실수의 위험성은 환경에 큰 고통을 줍니다. 1991년 한국과 북한 사이에 한반도 비핵화라는 협정이 있었는데, 분명하게 이번이 첫번째로 협정을 위반한 것은 아닙니다. 핵 잠수함의 방문은 숨겨지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이번이 올해 강정 해군기지에 들어온 9번째 군함입니다. 저는 지난주에 강정에서 저항하는 것에 동참하지 못한 점이 아쉽습니다. 가능하다면 핵 잠수함이 월요일 아침 백배에 참석한 이후에 곧바로 떠났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주에 김경배(제2공항 반대 성산읍반대대책위 부위원장)씨가 제2공항 반대로 다시 단식을 시작했습니다. 도지사와 면담 이후에 부지에 대한 시설이나 교통과 관련한 새로운 환경 평가를 요청하기로 했는데, 국토부는 이를 거절했습니다. 그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제주시 농성천막으로 모이고 있고, 그의 건강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일요일 밤에 오키나와에서 온 그룹이 다카에, 해노코와 관련된 영화를 보려고 강정에 왔습니다. 그리고 저도 상영 이후의 질의응답시간에 도착했습니다. 우리는오키나와와 강정의 저항하는 노래를 함께 불렀고, 저는 나중에 영화를 보려고 DVD를 빌렸습니다. 저는 그 영화팀이 내일 아침 100배에 함께 참여할 것이라서 기쁩니다.

기도제목

1. 지역에 긴장과 전쟁의 위험이 얼마나 고조되고 있는지 그리고 민주주의가 파괴되고 있는지, 그리고 제주해군기지가 미군기지가 되고 있는 위험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2. 김경배씨의 건강과 지지자들로부터 힘을 얻을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