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Br. 송과 저는 6월 1일부터 시작되는 "공평해" 항해를 준비하기 위해 대만 답사를 떠났습니다. 이번 답사에서 저희는 두 가지 주요 목표를 세웠습니다.

1. 대만 동쪽에 있는 선착장과 항구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요나스웨일의 키가 지나가 줄 만큼의 깊이를 확인하고 선착장을 사용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2. 예전 개척자들과 함께 연대를 했던 단체들과 개인들을 만나 네트워크를 다시 연결하는 일입니다. 그것은 항해 중 우리의 계획을 소개하고 항해팀이 항구에 도착하면 호스팅을 해 줄 수 있는 단체를 세우는 일입니다.  또한 지역의 단체들과 연대하여 반전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함께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월요일(10일)에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오랜 친구인 타이중 평화캠프 참가자가 마침 제주를 방문했습니다. 우리는 그녀와 함께 제주에서 타이페이로 직행 비행기를 타고 타이중으로 직접 이동하여 ‘Eaphet'는 단체를 방문했습니다. 이 단체는 평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단체입니다. 역사를 교육하지만 단순히 국가의 인기있는 역사적 사건의 기록된 역사만이 아니라 사람들의 구체적인 역사를 교육하는 일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 단체는 제주, 오키나와, 대만에서 진행하는 섬들의 연대 평화캠프를 조직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저희의 여정에 이들은 우리가 만나고 싶은 사람들과 단체들에게 연락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 다음날 저희는 Kenting을 방문했습니다. 그곳에서 선착장의 선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입항하기 가장 좋은 항구에 대한 세부 사항뿐만 아니라 취하기 가장 좋은 경로에 대한 중요한 조언과 지침을 제공했습니다. 그들은 저희가 여행에서 만났던 환대와 도움의 첫 번째 좋은 예였습니다. 다음은 2016년에 평화캠프 참가자들이 방문했던 원주민 마을을 방문하는 일이었습니다. 사실 마을의 정확한 위치나 이름을 알 수 없었지만 2016참가했던 목사님의 사모님이 2시간에 걸쳐서 끝내 그 마을을 찾아 주셨습니다. 저희는 그곳의 청년들과 시간을 가지게 되었고, 그들은 8월 죠나스 웨일이 이곳에 도착할 때 호스팅을 해주기로 했습니다.

다음날 저희는 2016년 평화캠프 참여했던 사람들과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들의 소개로 저희는 대만 원주민 대표들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아미스(부족의 이름) 문화 민속 연구소도 방문했습니다. 원주민들은 빼앗긴 땅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었습니다.

그 다음은 타이동으로 이동해서 화롄에 도착하여 바다 오염을 반대하는 단체인 크루시오를 만났습니다. 이 인연은 제주 대정에 있는 핫핑크돌핀센터에서 주최하는 세미나에 참여했을때 관계를 갖게 된 것입니다. 저희는 8월 공동 캠페인을 시작으로 그들과 오래 지속되는 협력 관계를 형성하기를 희망합니다. 화롄은 죠나스 웨일이 대만에서 코스를 밟는 대만 최초의 장소가 될 것입니다. 타이페이에서 또 다른 오랜 친구(코니)를 만난 후 우리는 타이중에 도착했고 Eaphet에서 온 사람들을 다시 만나 여정을 되돌아보고 또 다른 Ex-Peace-Camp 참가자의 집에서 지친 긴 휴식을 취했습니다. 저희는 이번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여정 준 만난 사람들이 보여준 큰 환대를 경험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기도제목]

1. 강정을 찾는 사람들의 수가 나날이 많아지도록

2. 대만 단체와 교회와의 협력과 연대가 지속적일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