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08 11:45
제주에서 소식을 전합니다!
이번주, 그리고 올해 첫 백배는 범섬 너머로 해가 떠오르는 것이 보이는 강정 멧부리에서 진행 되었습니다. 많은 방문자들이 매년 행해지는 강정 행사에 왔고, 우리는 백배 이후에 삼거리 식당에서 밥과 국과 케이크를 아침으로 먹었습니다.
저는 강정에서 성산 주민들과 연대에 함께했습니다. (성산 제2공항 건설 반대하는 주민들) 우리는 성산일출봉에 갔고, 제2공항에 반대하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저는 글자 “O”에 해당하는 조끼를 입었습니다. “항”과 “U”사이에 있는. 우리는 함께 “제2공항 OUT!”이라는 문구로 사진을 찍을 때 멈췄습니다. 그러나 몇몇 사람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우리는 “!”라는 문구의 외침을 잃었지만 다른 이들이 우리와 함께 해주었습니다.
저는 이번주에 아파서 며칠을 잠을 자고, 쉬고, 차를 마시고, 책을 보고, 숙소안의 난로를 피우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강정평화학교 준비 모임이 수요일에 있었는데 그날은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목요일 활동은 담요의 구멍을 수선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치과에 진료를 보러 갔습니다. 금요일에는 샘터와 로힝야팀 주간 소식을 번역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 영어 소식 번역 때는 정말 피곤했습니다.
그리고 토요일에 저는 인간띠잇기를 통해 에너지를 얻었습니다. 우리는 아헤드 타미미의 자유를 위한 특별한 사진 캠페인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소녀는 팔레스타인의 소녀이고, 최근에 체포되어 이스라엘 감옥에 갇혀 있습니다. 심지어 그녀의 사촌은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녀의 어머니는 다리에 총을 맞았고, 그녀의 오빠의 얼굴은 이스라엘 군인에 의해 부상을 당했습니다. 그녀의 집으로 들어가려는 군인을 때린 문제로 그녀는 가혹한 결과를 얻게 되었고, 나이는 16살밖에 안되었습니다. 제가 아픈 동안 짧은 이야기로 된 책(팔레스타인 책에 관한 것이고, “올리브와 재의 왕국”으로 보았습니다. 아헤드의 이야기의 초점은 수많은 팔레스타인들이 직면한 부당함 입니다.
토요일 오후, 필리핀에서 간디학교를 졸업한 친구 두 명이 ‘놀다가게’ 정리하는 저를 도와주었습니다. 모든 옷가지들을 종류별로 분류하고 반도 넘는 옷들을 버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번 정리하고 청소했을 때 쌓아 두었던 새로 기증받은 옷들이 또 한가득 쌓여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랍니다. 함께 도와준 친구들에게 감사하며 아마도 우리 냉장고에 남아 있었던 제 생일 케익까지 싹 먹어치운 일까지 즐거웠기를 바래 봅니다.
기도제목
- 제가 강정평화학교에 참여하기 위한 에너지를 회복할 수 있도록
- 이번주에 민규와 현성이 제주에 평화학교로 오는데, 잘 참여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