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소식 전합니다!

 

(카레)는 감기에서 다 나았습니다. 그리고 많은 이들이 제가 아픈 동안 강정을 방문하였습니다. 저는 12월 주간 소식을 영어 버전으로 보냈습니다. 그리고 잡다한 과제들(해야할 일들)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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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에 카약팀은 만나서 올해 계획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특히 오랜 기간 사용하지 않았던 동력배를 고쳐서 쓸 것인지. 우리는 몇가지 해상팀 문서를 보았는데, 사무실에서 찾은 원래 자료집 같은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저녁을 함께 먹었고 우리는 동력배에 관한 최종 결정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우리가 함께 토론하고, 해상팀에 관한 소망을 나누는 것은 좋았습니다. 새로운 해상팀은 2년이 안되는 새 멤버들이지만, 우리는 우리가 해군기지 옆의 바다로 접근하는 역할과 저항과 감시를 지속하는 것이 강정 평화 운동에서 가치가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멤버를 좀 더 모집하기로 했고, 좀 더 활동적으로 나가자고 했습니다.


_평화학교에서 서로 인터뷰하는 시간.jpg

_평화학교 스텝도 노래 불었어요.jpg


19기 강정평화학교가 수요일에 시작되었습니다. 민규와 현성이 샘터에서 왔고, 제주와 광주, 그리고 서울에서 다른 참가자들이 있었습니다. 현성은 나무숲세움터에서 지어준 그네라는 별명을 사용했고, 민규는 반디가 지어준 노땅이라는 별명을 사용했습니다. 이번에는 평균 참석자 나이가 지난번 평화학교 참가자보다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번 팀은 함께 활동적인 경험을 했습니다. 지난 2년처럼, 평화학교는 겨울 중 가장 추울 때 열렸습니다. 필드 트립은 한라산에 쌓인 눈으로 인해 적응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비나 해, 눈 폭풍이나 태풍과 같은 것은 평화학교에서 언제나 있었습니다.


_눈속에 생명평화 백배.jpg

_눈속에 인간띠 잇기.jpg


첫째 날, 참가자들은 강정 여행에 참여했고, 삼거리 식당에서 따뜻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서로 프란치스코 회관에서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목요일아침에는 눈오는 가운데 백배로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삼거리 식당에서 아침을 먹었고, 딸기와 함께 평화교육 워크숍을 경험했습니다. 우리는 다른 상황에 놓인 사람들을 반기는 법을 연습했습니다. 그리고 공감과 연결되어 있는 것에 대해 배우고, 나누었습니다. 우리는 해군기지 앞에서 노래하고 춤을 추었습니다. 그 동안 우리는 추운 날씨를 잊을 수 있었고, 눈과 함께 즐거워하였습니다


_알뜨르에서의 인간띠.jpg


그 다음날에는 원래는 4.3 평화 공원에 가서 1948년부터 있었던 제주의 대학살에 대해 배우기로 했지만, 눈이 많이 와서 강정에서 있었습니다. 제주의 영혼들이라는 영화를 보았는데, 이 영화는 4.3에 일어난 대학살과 강정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영화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후에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몇 평화학교 참가자는 그들이 4.3때 경험한 것을 나누어 주었고, 무고한 시민들이 반공이라는 이름으로 죽임을 당한 몇 가지 사건에 대해 들었습니다.


_알뜨르비행장에서 모슬봉 보는것.jpg


금요일에 백배 이후에는 프란치스코 회관에서 아침을 먹었습니다. 삼거리 식당의 수도 파이프가 얼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아침에 알뜨르 비행장으로 갔습니다. 오후에는 4.3 평화 공원에 갈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구요. 그러나 우리는 알뜨르 해안에 도착해서 눈 때문에 몇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멸치는 일본군기지가 지어지면서 지역의 수많은 사람들이 고초를 겪은 것에 대해 알려주었습니다. 제주의 서쪽지역에서 반공에 대해 공감하는 사람들을 의심하고, 죽임을 당하고, 섣알오름에서 학살을 당한 사실에 관하여. 그리고 1980년에 알뜨르를 재 개장했을 때 이를 막기 위해 싸운 사실에 대해서도 말이죠. 우리는 점심을 먹고, 인간띠잇기에 늦을 것 같아서 산방산 근방에 있는 알뜨르에서 인간띠잇기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돌아오면서 잠시 편의점에 들러서 따뜻한 오뎅을 먹었습니다. 오후에는 우리는 구조적 폭력에 관한 평화 교육 워크숍을 했고, (사람들이 구조적 폭력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생각하고, 도울 수 있는 상황에 관한) 그리고 나눴습니다. 우리가 배운 것과 평화학교와 떨어져 있는 기억들에 관하여. 모두가 그들의 느낌과 생각을 들으면서 고무되었습니다. 저녁에는 강정 영화스물다섯번째 시간을 보았습니다.


_평화감수성 워크샵할때 여러 인사 연습.jpg


 토요일 아침에는 해군기지 앞의 눈이 거의 다 녹았고, 우리는 여기서 백배를 하였습니다. 망기, 혜영, 그릭고 저는 강정에서 다른 활동들에 관하여 나누었습니다. 우리가 왜 100, 인간띠잇기, 거리홍보(강정의 정보를 알리는 것), 해양 생태 모니터링, 섬들의 연대와 같은 활동을 왜 하는지에 관하여. 그리고 오후에는 졸업식을 준비하여서. 스텝은 졸업장과 데코, 음식을 준비하였고, 참가자들은 그들의 강정에서 배운 것을 표현할 수 있는 소설, 노래, , 그림 등을 준비하였습니다. 저는 모두가 그들의 작품에 얼만큼 생각하고, 반영 했는지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졸업식 이후에 스텝들은 모였고, 우리가 평화학교를 하면서 얼마나 기뻤는 지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특히 졸업식에 관한 우정의 감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기도제목

1.      이번 주 이후에 강정을 찾는 젊은 학생들이 있는데, 그 시간이 19기 강정평화학교와 같은 시간이 될 수 있기를

2.      강정에서의 다른 그룹이 지혜를 얻고, 새로운 회장과 시작되는 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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