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소식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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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평화학교가 진행되는 동안 추웠던 날씨가 다시 따뜻해졌습니다. 그러나 추위는 심한 미세먼지 때문에 밀려났던 것이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지난 몇 일 동안은 맑은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이번주에 민규는 제주에 있었고, 회의와 행사가 없을 때에는 휴가를 보냈습니다. 저 카레는 많은 컴퓨터 업무를 보는데 시간을 보냈는데 평화학교 재정, 주간 소식 번역, 로힝야 난민 평화캠프 비행기표 끊는 것, 그리고 기사를 쓰고 강정마을 영자신문에 사용될 사진을 찾는 것 등과 같은 일들이었습니다. 돌아가면서 백배 이후에 피캣팅을 했고, 민규는 오후에 있는 인간띠잇기의 사회를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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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저녁에 반디, 동원, 민규와 저는 강정을 방문한 춘천IVF와 만났습니다. 그들은 두가지 질문중 우리가 왜 강정에 왔는지, 그리고 무슨 일을 하는지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질문은 평화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이었는데, 반디가 그들에게 되물었고, 대답을 듣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그들의 겨울 평화 여행 중에 생각을 명확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대학생 시절의 이상과 이론에 관한 많은 명확한 관점에 관한 생각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그러나 몇 가지 생각들은 어떻게 실현시킬지 아직 모르겠습니다. 한 학생은 최근 그가 해군에서 복무한 사실과 함께 해군에서 얘기하는 3개의 핵심 가치가 명예, 용기, 헌신임을 나누었습니다. 저는 우리가 이 세가지 핵심 가치를 이용해 왜 해군기지에 대해서 싸우는지를 해군들에게 도전할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IVF 학생들은 수요일 저녁에 만종기도에 참여했습니다. 함께 기도할 수 있어서 기뻤고, 호기심이 많고 진심이 있는 그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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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에는 민규의 생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아침으로 미역국을 먹지 못했습니다. 그저 현성이 보내준 빈 그릇의 사진만을 보았습니다. 현성이는 민규생일을 기억하며 사진을 찍어야겠다고 생각했다가 그만 다 먹은 후 생각나서 빈 그릇 사진을 보냈다고 합니다. 오후에는 우리는 항구 컨테이너에서 해상팀 물품을 정리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부러진 페달과 우리가 더 이상 고치려고 하지 않기로 한 구럼비 모터 보트의 부이를 치웠습니다. 배의 상태가 얼마나 나쁜지 민규가 오른쪽 발을 내딛었을 때 부러졌습니다. 더러운 물이 유입 되었습니다. 저는 민규의 생일이 그 이후로 더 나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컨테이너 정리를 마치고, 아이스크림을 먹었습니다. 비무장 평화의 섬 이후에 남은 케이크가 있었고, 우리는 저녁에 몸 국을 먹으러 갔습니다. 생일 때 전통적으로 먹는 것은 아니고 요즘 제가 한국 음식 중에 가장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해군기지 반대대책위 위원장 리더인 고권일 씨가 12월 말에 있었던 심각한 차 사고 부상 이후에 병원에 있었고, 강정마을 회장선거에서 패배 했습니다. 이번주 그의 어머니께서 그가 퇴원한 후에 돌아가셨습니다. 우리는 금요일에 장례식장에 갔습니다. 친구들과 이웃들과 함께 가서, 그의 가족을 위로해 주시도록 기도했습니다.

 

_금요일 피켓잉하는 민규.jpg

_인간띠 사회보는 민규와 노래하는 학생들.jpg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제주시에서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평화학교 프로그램으로 강정에 방문했습니다. 저는 그 모임에서 역할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백 배와 인간띠잇기와 점심식사를 함께하는 것은 재미   있었습니다.

 

_금요일 피켓잉하는 민규.jpg


토요일 오후에는 서귀포여성농민회 창립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많은 고위인사들이 참석했지만 해군기지 반대운동과 관련된 많은 친구들이 오지는 않았습니다. 주요 활동은 건강한 먹거리와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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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는 새방밧에서 소풍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민규의 생일과 올해 강정에서 활동가가 되기로 한 사실을 축하했습니다

 

기도제목

-        강정에 많은 방문자가 오는데 그들이 이곳을 방문한 이후에 평화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실제적인 방법을 고민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        토요일에 있을 비무장 평화의 섬 행사가 잘 준비될 수 있도록, 평화의 바다를 위한 섬들의 연대 준비모임과 강정 영자 신문 편집을 위해, 그리고 우리가 서로에게 기운을 주고 지지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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