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10 11:52
제주에서 안부를 전합니다!
이번 주는 아주 평범한 주였습니다. 그것이 저를 아주 기쁘게 했어요. 이번주에 영어로 주간 소식을 다 보냈습니다. 스카이프로 전체회의에 함께 했구요, 제주팀 회계 보고도 했습니다. 삼거리 공동체 식당도 청소했고, 새방밧에 컨테이너 마을에 있는 풀도 뽑았습니다. 강정 영어 신문 계획 모임도 가졌습니다.
화요일에는 미국에서 손님들이 왔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들에게 강정 투어를 해주었습니다. 그들은 한국에 관심이 많은데, 왜냐하면 그들이 두 아이를 한국에서 입양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한국 입양인들을 위해 한국에 관해 배울 수 있도록 한국 교포 뉴스를 분기별로 내는 “The Korea Quarterly”라고 부르는 신문을 발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이 신문에 강정 뉴스도 포함시킨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방문은 처음이었습니다. 저는 이분들을 알게 되어 즐거웠습니다.
그 날 점심은 자원봉사 차량 트럭이 와서 강정에서 점심을 제공해 줬습니다. 멸치가 처음 제주에서 논 농사를 배웠던 곳이 지금은 해군기지 정문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상징적으로 우리의 특별한 차량 트럭 소풍을 그곳, 정문에서 했습니다. 이곳은 저희가 자주 만종 기도를 드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오후에는 트럭차량이 예맨 음식을 만들어 제주에 살고 있는 몇 백명의 예맨 난민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지난 수요일에 냉장고 냉장 기준을 낮게 맞추어 놓는 바람에 우유가 상해 버렸습니다. 그래서 아침을 위해 우유를 사러 갔었습니다. 운전하면서 무슨 이상이 있는지 알아채지 못했는데 스타렉스 바퀴의 바람이 빠져 있었습니다. 나는 처음으로 바퀴를 갈기 위해서 스스로 자키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그 때 지나가는 행인이 나를 도와주었는데 자키가 고장난 것 같았습니다. 브라더 샤인이 우리가 든 보험회사가 정해진 횟수만큼만 타이어를 무상 교체해 준다는 사실을 알려주어서 보험을 부르지 않고 어떤 사람을 불러 펑크난 타이어를 스페어 타이어로 바꾸도록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며칠 후에 새 티이어들로 교체했습니다.
그것이 이번 주에 있었던 유일한 모험이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일요일에 있었습니다. 나는 무지개와 함께 한라산 정상의 백록담에까지 올라갔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우리는 중간 중간 간식을 먹으면서도 우리가 예정했던 시간보다 더 빨리 오를 수 있었습니다. 구름보다도 더 높이 올라가서 눈 아래 펼쳐진 세상을 바라보면서 걷는 것은 너무 대단한 경험이었습니다. 정상의 화구에 고인 작은 호수도 너무 아름 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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