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13 11:47
제주팀 소식을 전합니다.
이번주 카레와 멜은 스텝 훈련을 위해 육지로 왔습니다. 그래서 샘터이야기로 저희 이야기를 대신합니다. 한편 강정에서는, 이번 주에 큰 일이 있었습니다. 지난 2월 7일 미 태평양 사령관이 최신 스텔스 구축함인 ‘줌 왈트’를 제주해군기지로 보내고 한국에 배치하자는 제안을 했습니다. 이에 대하여 강정마을회, 전국반대대책위원회 등은 해군기지 앞에서 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 군함은 미사일 방어를 구축하면서 미국과 중국의 갈등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강정 활동가들은 오래전부터 제주해군기지는 한국이 북한으로부터의 보호를 위한 것보다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는데 사용될 것이라고 강력히 주장해왔습니다. 미군함을 보낸다는 것은 이 의도가 명백히 드러나는 것을 입증합니다.
기도제목입니다.
1. 미군함 줌왈트를 반대하는 것이 전쟁을 미리 막는 노력의 중요성과 미래 전쟁의 희생자들을 살리는 일이고, 우리가 잠재적 전쟁 주법이 되지 않는 일이라는 명확한 이해를 할 수 있도록
2. 양평에 머무는 제주팀의 남은 일정을 위해서, 발런티어와 스탭들이 서로 이해하고 앞으로 협력해 갈 일들이 잘 준비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