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09 22:33
"양윤모 씨 살리는 길은 공사중단 뿐" | ||||||||||||||||||
(현장포커스)강정주민 한정애 씨 도청앞 1인 시위 시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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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윤모 씨의 단식투쟁 중단은 해군기지공사 중단 뿐이다"
특히 한 씨는 “해군측은 최근 강정어르신들을 관광시켜주겠다는 제안을 했다”고 말하고, “한사람이 죽어가는 시점에서 해군측은 어떠한 의도로 그런 제안을 했는지 모르겠다”며 비판했다. "해군 측이 어르신들을 공경해서 관광시켜주겠다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해군기지공사로 인해 마을주민들간의 불화가 있는 시점에서 과연 어떠한 의도인지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다"며 맹공을 퍼부은 것. 특히 “녹색연합에서는 붉은발말똥개를 다른 곳으로 옳기겠다는 해군측의 입장을 들어보기 위해 질의서를 보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고, 또 “절대보전지역인 곳에 해군기지 건설이 타당한지에 대해서도 UN측의 입장을 들어보기 위해 질의서를 보낼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씨는 "양윤모 씨가 단식을 중단하는 그날까지 1인 시위를 하겠다"며 결사항전의 뜻을 밝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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