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3일 샘터에서 온 소식

2018.12.05 23:38

샘터마마 조회 수:5194

지난 주 월요일에는 샘터 기도실에서 세기모를 진행했고 나머지 날들은 감사의 밤과 연례회의를 준비하는 시간으로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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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에는 전체회의로 감사의 밤과 연례회의 준비 모임을 했고 못 다한 내용에 대해 목요일에 회기역 카페에서 스태프들이 다시 모였습니다. 수인이는 연례 보고서를 편집해서 인쇄소에 보냈고 감사의 밤 사회를 맡아서 필요한 자료를 모아서 ppt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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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에는 오랜만에 물의 날을 지켜서 수영장에 가서 물 속에서 날기를 배웠습니다. 목요일에는 감사의 밤에 판매할 된장을 통에 담았습니다. 맥스와 루카스는 처음 하는 낯선 일이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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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아침에는 복희와 수인, 맥스 루카스가 부천의 백재, 정애 가정으로 초대 받아 갔고 저와 브라덜 송은 저희들의 사위, 상민이 아버님께서 직접 만드신 식탁을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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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100.gif


부천으로 간 식구들은 맛있는 식사도 하고 보드 게임도 함께 하는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고 오자마자 12일 수련회로 방문한 팔당교회 청소년부를 맞이하느라 분주했습니다. 개척자들의 활동을 소개한 후 질의 응답이 있었고 교회에서 준비한 자체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기도 시간도 함께 했습니다. 중학생들이어서 자발적인 관심을 갖기는 어려웠고 오히려 교사와 전도사님의 관심이 더 진지했습니다. 하지만 뭔가 쉼이 있는 시간을 보낸 느낌이었습니다. 새로 가져온 식탁에서 손님들과 함께 맛있는 아침과 저녁을 먹었습니다. 튼튼하고 깔끔하고 아름다운 식탁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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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중에 후원자들에게 전화로 참석여부를 물었는데 이렇게 1년에 한 번이라도 후원자들에게 안부를 묻는 것은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토요일에는 비자 여행을 갔던 카야가 돌아왔습니다. 주일에 함께 예배도 드리고 감사의 밤 데커레이션 준비도 함께 했습니다. 이렇게 아쉬운 1년의 마지막 달이 시작되었습니다.

 

[기도 제목]

1.     감사의 밤을 통해 후원자들과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2.     연례회의를 통해 개척자들이 앞으로 나아갈 길을 찾아나갈 수 있도록

3.     샘터가 평화의 길을 떠난 사람들의 만남과 배움의 자리가 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