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26 00:02
샘터로 돌아온 다음날, 보고서 수정을 하는 데에도 꽤 많은 시간이 들었습니다. 이사들에게
보고서를 보내고 우리를 후원하던 한의사가 출금계좌를 바꾸느라 새로 회원 정보를 바꾸면서 통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사이에 아이를 낳아 2살이 되었다는 얘기에 세월이 참 많이 흘렀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토요일에는 혜화동에 갔습니다. 오랜만에 아들 가족과 딸 가족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주일 오후에 샘터로 돌아온 저는 월요일 아침에 법무사 사무소를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한솔에게서 어린이집이 3월 6일까지 쉬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전 국민의 삶이 많은 변화와 제약을 겪고 있습니다. 지음이를 돌보기 위해 저는 또 운정으로 왔습니다. 할머니들이 돌아가며
아이를 돌보는데 그럴 사정이 안되는 사람들도 있을 테니 어서 이 상황이 끝이 나기를 기도합니다.
이리 저리 오가느라, 또 세상이 어수선한 가운데 저는 주문받은 보석함 3서랍을 만들면 마음의 평정을 찾고 있습니다. 문양을 파고 배접을 하면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기도제목]
1. 이번 주 중에 제출하는 법인보고가 잘 업로드 될 수 있도록
2. 아직 방글라데시에 남아있는 두 자매가 건강하게 추진하는 일들을 마무리하고 돌아올 수 있도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68 | 2019년 11월 12일 샘터에서 온소식 | 샘터마마 | 2019.11.13 | 57 |
467 | 2020년 1월 8일 샘터에서 온 소식 | 샘터마마 | 2020.01.15 | 58 |
466 | 2019년 10월 22일 샘터에서 온 소식 | 샘터마마 | 2019.10.22 | 63 |
465 | 2017년 4월 10일 샘터에서 온 소식 | 샘터마마 | 2017.04.12 | 66 |
464 | 2017년 6월 5일 샘터에서 온 소식 | 샘터마마 | 2017.07.05 | 66 |
463 | 2017년 6월 19일 샘터에서 온 소식 | 샘터마마 | 2017.07.05 | 66 |
462 | 2019년 3월 11일 샘터에서 온 소식 | 샘터마마 | 2019.03.18 | 69 |
461 | 2019년 9월 23일 샘터에서 온 소식 | 샘터마마 | 2019.09.25 | 69 |
460 | 2019년 12월 10일 샘터에서 온소식 | 샘터마마 | 2019.12.11 | 69 |
459 | 샘터 대화모임 | 관리자 | 2023.04.13 | 69 |
458 | 2022년 5월 24일 샘터에서 온 소식 | 관리자 | 2022.05.25 | 70 |
457 | 2019년 10월 14일 샘터에서 온 소식 | 샘터마마 | 2019.10.15 | 71 |
456 | 2022년 4월 19일 샘터에서 온 소식 | 샘터마마 | 2022.04.19 | 71 |
455 | 2018년 1월 15일 샘터에서 온 소식 | 샘터마마 | 2018.01.18 | 72 |
454 | 2022년 4월 12일 샘터에서 온 소식 | 샘터마마 | 2022.04.13 | 72 |
453 | 2016년 9월 12일 샘터에서 온 소식 | 샘터마마 | 2016.09.12 | 73 |
452 | 2017년 12월 25일 샘터에서 온 소식 | 샘터마마 | 2018.01.04 | 73 |
451 | 2019년 7월 15일 샘터에서 온 소식 | 샘터마마 | 2019.07.16 | 73 |
450 | 2019년 9월 30일 샘터에서 온 소식 | 샘터마마 | 2019.10.02 | 73 |
449 | 2017년 6월 12일 샘터에서 온 소식 | 샘터마마 | 2017.07.05 | 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