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에는 세계를 위한 기도모임을 하는 날이었습니다. 10월 마지막 주에는 찾아가는 세기모로 덕소에 있는 평화교육훈련원(KOPI)를 찾아갔습니다. 여러 가지 코피가 하고 있는 일들에 관해 들었고, 어떤 곳에서 살고 있는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예전에는 개척자들과 함께 여러 교류를 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런 날이 다시 오기를 소망해봅니다.

화요일에는 전체회의가 있었습니다. 11월 25일에 방글라데시로 Br.송, 현종, 수경이 가게 되었습니다. 긴급구호로 가는 것인데, 로힝자의 상황이 어떤지를 살피기 위해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곳에 가서 건강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체력을 잘 지키고 상황을 잘 살필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수요일에는 Br.송과 마마송이 중국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한 해 동안 바쁘게 달려오셨는데, 충분한 쉼을 누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곳에서 선배와 만남을 갖는다고 들었는데,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목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샘터 3층의 천장작업을 마무리하는데 주력했습니다. 우노, 수경, 현성, 현종, 민규가 함께 작업을 했습니다. 천장에 루베작업을 했는데, 천천히 꾸준히 작업한 결과 천장작업을 금요일에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샘터라는 공간이 좀 더 안정적인 공간, 평화를 꿈꾸는 이들이 와서 마음껏 쉴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일요일에는 현종과 민규가 광화문으로 향했습니다. 트럼프가 11월 7일에 방한을 하는데, 전쟁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고, 발언, 합창, 행진 등을 함께 했습니다. 한반도에 전쟁이 아닌 평화가 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기도제목

1. 로힝자로 떠나는 Br.송, 현종, 수경이 준비를 잘 하고, 무사히 다녀올 수 있도록

2. 샘터의 건축 일을 안전하게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3. 트럼프 방한을 앞두고, 전쟁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더 높아질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