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1 샘터소식입니다.

2012.10.05 13:46

개척자들 조회 수: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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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열고 세상으로 나가면 찬란한 햇살이 온갖 사물에 반사되어 우리들의 동공 속으로 들어옵니다. 세상 만물이 이 계절 충만하게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샘터에서는 전체회의가 있었습니다. 10월초에 있을 국제연례회의를 앞두고 TFK에서 정리되어야 할 여러 사안들에 대한 의견을 다시 한번 모으고, 그 외 2013년을 앞두고 TFK의 조직도와 업무분할에 대한 굵직한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이번 주에는 샘터1,2층 공간 곳곳에 작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2층에 머무르던 신디가 영희의 방으로 이사가게 되었고, 1층에 있던 오래된 자료들을 정리해 2층으로 옮겼습니다. 앞으로 개척자들의 자료와, 많은 책들과 정리 되지 않은 많은 짐들을 담당자를 세워 정리해가기로 했습니다.

 금주는 주말부터 추석 대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집이 먼 곳인 멤버들은 모두 하나 둘씩 고향으로 향했습니다. 신디는 난영과 동행하게 되었는데 제대로 된 추석을 만끽하진 못했지만, 난영의 친구 집에서 환대를 받고, 한복도 입어보기도 하는, 나름 특별한 추석을 맞이했습니다.

 10 4일부터 시작되는 국제연례회의를 위해 광일, 형우 간사가 출국했습니다. 개척자들 각 현장을 대표하는 분들이 만나 나눌 대화들 속에서 앞으로 개척자들이 가야 할 길을 더욱 확실히 찾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문을 꼭 닫고 지내야 하는 추운 계절이 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밖에서 떨고 있을 그 누군가를 위해서.. 꼭 닫아 놓은 문을 아주 조금은 열어 놓아야 하겠습니다

 

 

기도제목:

만물이 익어가는 이 계절에 우리의 영혼 또한 진정 성숙해 가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