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5샘터에서 온 소식

2012.06.26 19:04

개척자들 조회 수: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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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대 현장실천 설명회

올해에도 장로회 신학대학원의 목사후보생들이 4년째 저희 단체에 현장실천을 오게 됩니다. 한국교회를 이끌어 갈 신학생들이 교회 안의 현장뿐만 아니라 선교단체, 복지시설, 공동체, NGO단체 등 100개에 가까운 다양한 교회 밖 현장으로 파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활동과 의미들, 존재 이유에 대해 고민하고 경험하게 됩니다. 6 18() 장로회 신학대학교 교회 밖 현장실천 참여단체들을 위한 설명회가 있어 이형우 간사가 다녀왔습니다. 개척자들은 8월 초에 5명의 목사후보생들과 세계를 위한 기도모임, 사역나눔, 평화교육나눔, 공동체나눔, 노동 등을 함께 할 예정입니다.  

 

양서초 공동체 수업

양서초등학교의 1학기 공동체 수업을 개척자들이 진행하였습니다. 작년 평화수업 때 만났던 아이들의 모습도 보여 반갑고 즐거운 시간이었지요. 너랑 나랑 세계랑이라는 주제에 맞춰 아이들을 4개의 대륙으로 나누고 1. 안녕하세요, 2. 세계의 아이들, 3. 세계의 춤, 4. 미니올림픽 코너를 만들어 다양한 문화를 경험케 하고 인류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의미 있고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더구나 이번 공동체 수업에는 국제부의 김광DSC_0032.JPG/ 정수연 간사, 평화교육 공부모임을 함께 해 오던 박성일 형제, Via Trio의 이주희 자매가 교사와 도우미로 함께 참여해 줘서 막강 파워의 교사진이 가동되었답니다. 양서초 아이들이 인류 공동체 구성원으로 밝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소망합니다.

 

평화캠프 사전교육

6 24() 저녁부터 2012평화캠프 사전교육이 시작되었습니다. 올해에는 다른 캠프 때보다 참가자들이 적었지만 말똥말똥하고 호기심 어린 눈망울들은 곧 시작될 캠프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여 주었습니다. 샘터화재로 인해 대아교회 옛 건물을 빌려 교육장소로 사용하였는DSC_0037.JPG 데 너저분하고 어수선했던 공간들을 저희 교육을 위해 교회 분들이 말끔하게 정리해 놓으셨습니다. 언제나 개척자들을 전폭적인 사랑으로 지지해 주시는 대아교회 목사님과 교인 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하루의 교육일정은 빽빽합니다. 월요일은 아침 6시에 기상하여 체조, 묵상, 식사, 평화교육, 세계관학교, 산행장보기, 세계를 위한 기도모임이 밤 10시가 넘도록 이어졌습니다. 세기모 대화를 위해 KAC(한국아나뱁티스트센터)의 김경중 총무님께서 멀리 춘천에서 양평까지 와 주셨습니다. 국가, 교회, 하나님의 통치라는 제목으로 나누어주신 메노나이트의 신앙과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국가, 교회의 역할구분은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매우 소중한 나눔이었습니다. 캠프 참가자들은 수요일부터 산행훈련에 들어갑니다. 모든 참가자들이 무사히 교육훈련을 마치고 멋진 캠프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기도 나눔] 형우, 승현, , 민정, 영희, 정주, 난영, 기철, 은경, 예본, 다후, 가희,

1.     공동체 수업을 했던 양서초 친구들이 인류 공동체의 일원으로 자라도록

2.     24일부터 시작된 평화캠프 사전 훈련에서 참가자들이 충분한 이해를 얻고 준비될 있도록

3.     샘터를 찾는 이들이 쉼과 생명을 경험할 있으며 샘터가 생명력을 잃지 않는 공간이 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