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겨울아 놀자’라는 주제로 나무숲 세움터와 대아지역아동센터가 함께 작년에 이어 2번째 겨울 계절 학기를 진행했습니다. 총 26명의 아이들과 6명의 선생님이 함께 하였습니다. TV와 책이 아닌 몸으로 산과 계곡을 경험한 아이들이 자연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간직한 채 커 갈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화요일 제주팀(브라더 송, 카야)이 제주로 떠났습니다. 평소에도 워낙 자주 현장에 방문했던 제주팀이라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강정마을이, 아니 제주도가 제주 팀으로 인해 평화의 섬으로 바뀌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굳윌도 같은 날 제주로 떠나 일요일 늦게 샘터로 돌아 왔습니다. 지난 세기모는 'Unyaka Omuhle' 라는 주제로 남아공 줄루족의 문화나 전통 등에 대해서 알아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시간이 훌쩍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미처 하지 못한 이야기가 많아 양평에서 2부 순서를 갖기로 했습니다. 굳윌은 수요일까지 샘터에서 머물고 목요일에 남아공으로 돌아갑니다. 남은 시간 더 좋은 교제를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1월 7일은 하윤이의 100일이었습니다. 따로 잔치를 하지 않고 집에서 찍은 사진이 카톡에 올라왔는데 실내 텐트가 사진관 분위기를 내주어 그럴듯해 보였습니다.

이 날 춘천 IVF에서 6명의 학생들이 방문 하였습니다. IVF 2년차 훈련과정중 개척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방문해 주셨습니다. 새로 만든 미디어 룸에서 첫 손님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이튿날은 건축까지 도와주고 가셨습니다.

[기도 나눔]할아버지, 정래, 다후/예본/승현/형우, 효숙/우노,영희/성호, 가람/산/민/신/가희/민정/철, 반석/예지/수연/광일, 지건/연경/해루/화린/시휼/은요,경황/소영/수린/시헌,인배/지혜/서화, 새림/선화

1. 건축이 안전하고 순조롭게 진행 되도록, 건축팀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2. 샘터를 방문하는 분들과 건강한 교제를 나눌 수 있도록

3. 추운 겨울을 잘 견디어 낼 수 있도록, 출산을 앞둔 효숙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