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터에서 소식을 전합니다.

간간히 비소식이 들리지만 따듯한 봄을 지나고 있습니다. 샘터 주위의 꽃들도 활짝 피어 봄인 것을 실감하게 합니다. 하지만 일교차가 제법 있어 아침저녁에는 여전히 춥습니다.

지난주 타쿠마와 함께 샘터에 방문 하셨던, 김기출 집사님께서 월요일까지 포크레인으로 샘터 건축을 도와주셨습니다. 샘터에 있는 작은 굴삭기로는 하기 힘들었던 일들을 도맡아 해주고 가셨습니다


정화조 파이프 작업 copy.jpg



정화조를 묻고, 샘터 뒤편 지층을 흙으로 덮었습니다. 집사님이 작업하시는 동안 샘터 주위를 청소하여 그 동안 쌓였던 건축폐기물들도 정리를 했습니다. 폐기물들은 목요일에 인천에 있는 폐기물 처리장으로 가져다 버렸습니다. 지금은 정화조 작업을 하고 있는데 지난주에 배달 온 정화조를 땅에 묻고 파이프 연결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정화조 작업이 끝나면 내부 작업에 시간을 쓰게 될 것 같습니다.

평소에 저희를 많이 도와주시던 김정진 집사님이 화요일 낮 공방에 잠시 들르셨습니다. 특별한 일이 있는 것도 아니셨는데, 지나가시다가 생각이 나서 들리셨던 것입니다. 샘터가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다가 쉴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샘터 뒤편 copy.jpg



목요일에 한별이가 다녀갔습니다. 포항 교도소에서 공중보건의로 1년간 일하게 되어 포항으로 내려가기 전에 춘천에 있던 오토바이를 가지러 가기 위해 금요일에 트럭으로 다녀왔습니다. 오토바이는 우노가 쓰게 되었습니다. 일요일 밤에 포항에 도착해서 월요일부터 근무에 들어갔습니다.

 

 [기도나눔] 할아버지, 강호/정래, 다후/예본/승현/형우, 효숙/우노/이오나,영희/성호/하윤, 가람////가희/민정/, 반석/예지/수연/광일, 지건/연경/해루/화린/시휼/은요,경황/소영/수린/시헌/해민,인배/지혜/서화, 희경/종빈/지민/지안/지을, 새림/선화, 수경, 명훈

 

1. 묵은 마음의 때를 밀어내고, 새로운 마음으로 한 주를 시작할 수 있도록

2. 작은 것에 감사하며, 이기적인 마음을 내려놓고, 함께 웃고 우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3. 건축 공정이 잘 진행 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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