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입추였습니다.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무더운 여름이 곧 끝날 것이라는 생각을 하니 절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올 여름 무더위에 많은 사람들이 고생했는데, 날씨가 빨리 풀리기를 바래봅니다.

지난 월요일 오전 샘터 지층에서 2달에 한번 나오는 개척자들의 격 월간지 ‘개척자들’을 발송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평소보다 조금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여 작업을 금방 끝낼 수 있었습니다. 


발송작업.jpg


오후에는 첫째주 월요일에 서울에서 하던 세기모를 양평에서 진행하였습니다. 평화캠프에 참석한 사람들과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 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화요일에는 허철 간사님의 형님과 두 조카가 샘터에 방문 하셨습니다. 동서울까지 자전거를 타고 가시던 중 샘터에 들르신 것입니다. 식사를 하시고 세움터 앞 계곡에서 쉬시다가 돌아가셨습니다.


계단실-마감.jpg


부엌-자리.jpg


건축팀은 계단실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투박하던 건물이 제법 조금씩 모양을 갖추어 갑니다.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은데 아직 갈 길은 멀기만 합니다. 도배를 하기 위해 그동안 쌓여있던 톱밥과 자제들도 한번 정리 했습니다.


도배-준비.jpg도배준비-완료~.jpg


[기도 나눔]

1. 남은 건축 과정도 어려움 없이 하나하나 해 나갈 수 있도록… 일하는 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때에 따라 재정과 노동으로 돕는 손길들이 채워지도록….

2. 무더운 여름 동안 공동체 식구들이 건강을 잃지 않고 지내도록…

3.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방학을 잘 보낼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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