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17 00:22
지난 화요일 원중 형제가 아체로 1년 반의 월드서비스를 떠났습니다. 그에 앞서 월요 세기모에서 원중 형제는 자신이 준비해 온 아체 월드서비스에 대해 프레젠테이션을 했습니다. 남다른 예술철학을 가지고 삶과 유리된 예술을 거부하고 늘 이웃과의 관계 속에서 삶 속에 스며드는 예술을 찾았던 그의 행보를 보아도 이번 아체행은 여러 가지 기대를 품게 합니다. 원중 형제가 맞닥뜨릴 아체의 현실이 그에게 어떻게 다가올지 궁금합니다.
장신대 교회밖현장실습으로 개척자들을 선택한 다섯 명의 신학생들에게도 아체로 가는 원중 형제가 가는 길이 달라 보였을지도 모릅니다.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샘터에서 이어진 실습생들의 워크숍과 대화와 노동도 만만치는 않았겠지만 무척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철인삼종경기 때 입을 구명조끼도 닦아 말리고 공방 도배도 하는 등 모두가 진지하게 제 몫을 다했습니다.
주일에는 형우 간사가 여울교회에서 개척자들을 소개하며 캠프 홍보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도나눔]할아버지, 강호/정래, 다후/예본/승현/형우, 효숙, 영희/성호, 민/신/가희/민정/철, 반석/예지/수연/광일, 우노, 마을공동체식구
1. 아체로 떠난 원중 형제의 월드서비스 내내 건강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2. 2014 아체, 말레이시아, 제주 국제평화캠프의 모집과 사전교육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3. 샘터 건축에 적합한 외주 협력자를 찾을 수 있고 올 해 안에 공사를 마칠 수 있도록 필요한 인력과 재정이 채워질 수 있도록
4. 공동체 식구들이 하나님의 계획하심 속에 기쁨으로 섬김의 삶을 살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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