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황우 형제 병문안

개척자들에서 오랜 시간, 스탭으로 함께 했던 이황우 형제의 교통사고 소식은 들으셨지요? 작년10월, 제주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이황우 형제를 비보호 좌회전 차량이 그대로 들이받는 큰 사고였습니다. 왼쪽 다리를 심하게 다쳤고 4차례의 대수술을 받아야 할 만큼 심각한 상태였습니다. 다행히 수술은 잘되었고 재활을 위해 구리에 있는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병실사물함에는 우려했던대로 컵라면과 초코다브가 눈에 띄더군요. 저희가 들고 간 것도 떡볶이, 순대, 튀김 등 회복에 별 도움이 안되는 것들이었습니다. 어서 빨리 상처가 아물고 후유 장애없이 퇴원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황우형제를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

성서한국팀 샘터방문

이번에 새롭게 성서한국을 이끌어가게 되신 최욱준 사무총장님과 두 분의실무 간사님들이 샘터를 방문해 주셨습니다. 초창기부터 개척자들과 연대하며 좋은 친구와 길동무로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성서한국은 작년 전국대회에 이어 올해에는 지역대회를 준비하며 그리스도인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고민과 도전과 실천의 장을 청년들에게 펼칠 계획입니다. 의욕과 겸손함으로 2014년을 준비해 나가는 성서한국팀 화이팅입니다.

구리교문중학교, 주님의교회, 신양교회 평화교육

지난 주에는 3곳에서 평화

 교육을 진행하느라 바쁜 한 주였습니다. 예전에 평화교육을 진행했던 구리교문중학교, 2주전 샘터를 방문하고 가신 주님의 교회, 개척자들의 오랜 후원교회 중 하나인 신양교회에서 각각 중학교 1학년 신입생들, 주일학교 아이들을 대상으로 평화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갈등에 대해 생각해 보고, 갈등을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해 보고, 분쟁 상황에서도 굳굳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내고 있는 세계의 아이들도 만나보고, 평화를 위한 약속들도 다짐해보는 시간들로 이어졌습니다. 아이들을 만난다는 것은 에너지를 쓰면서도 동시에 공급받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 땅의 아이들이 모두 Peacemaker로 자라나면 좋겠습니다.

[기도나눔] 할아버지, 강호/정래, 다후/예본/승현/형우, 효숙, 동원,에밀리, 영희/성호, 민/신/가희/민정/철, 반석/예지/수연/광일, 마을공동체식구들

1.     샘터로 돌아오신 할아버지께서 건강하고 행복하시도록

2.     동원과 에밀리, 공동체가 행복하고 축복된 결혼준비를 해 가도록

3.     나무숲 세움터가 적절한 공간을 마련하며 의욕적이고 의미있는 준비를 해 가도록

4.     공동체가 서로를 더 많이 이해하고 더 많이 세워주며 더 많이 품을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