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체에서 소식을 전합니다(20220714)

이번주는 라펭마을에서 꿈 농장을 준비하는 일들로 모두들 라펭에 모였습니다. 이번 8월 캠프 주제가 드림농장을 만드는 일이어서 미리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첫째 날에는 드림 농장이 될 곳을 살펴보고 이미 심어진 식물들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오굿과 로미는 어떤 식물들을 심을지 어떤 꽃을 심을지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꽃과 식물이 함께 자라는 농장입니다. 열심히 노력했지만 아직도 땅 개간하는 일들이 많이 남았습니다. 우리 모두는 함께 땅을 정리하는 일을 도왔습니다. 정말 꿈의 정원이 되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우리 모두가 뭔가 마을을 가꾸는 실제적인 일들을 우리가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게 됩니다. 지속가능한 농업이 가능하다는 것을 이곳에서 배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로미와 오굿은 굉장한 열정으로 이 농장 만드는 일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또한 로미가 만들고 있는 화장실의 벽으로 사용하기 위해 강에서 돌을 주워 오는 일들도 도왔습니다. 또한 식물의 세계에 대해 막 배우는 저를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이 정원에서 발견되는 동물이나 곤충의 종류에 놀랐습니다. 매우 재미있고, 계속해서 땅과 그 땅에 사는 생명체에 대해서 배우고 싶습니다.

또한 바닷가 쪽으로 맹그로브 나무도 심었습니다. 씨앗을 얻는 방법부터 심는 방법을 배우면서 파도에서 라펭 마을을 잘 지켜주기를 바라며 심겨지는 맹그로브 나무가 예뻤습니다.

우리가 하고 있는 평화 학교 준비도 있습니다. 농장에서 시뮬레이션을 해 보았습니다^^

꿈농장캠프의 준비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불행히도 모든 사람이 참여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왈리는 이번호 잡지 작업을 해야 해서 함께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화장실 돌을 주워 올때에는 함께 참여해 주었습니다.

꿈농장캠프 수업이 앞으로의 평화캠프, 특히 함께 하는 활동의 실천을 위한 좋은 첫 수업이 되기를 바랍니다.

 

목요일 아침, 우리 중 일부는 반다 아체로 돌아왔습니다. 우리는 7월 7일부터 7월 12일까지 Eid al-Adha 휴일입니다. Uma, Fitri, Romi, Salam과 나는 Eid를 Lapeng에서 머물며 마을분들과 함께 시간을 가졌습니다.

Alhamdulillah, Eid in Lapeng은 저에게 더 평온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특히 아침에 식물을 보는 것은 재미있습니다. 텐트에서 나오면 눈앞의 식물이 잘 잤느냐고 인사를 하는 것 같습니다.

 

[기도제목]

1.     파견 여정 중에 안전하고 건강하도록

2.     로미와 오굿이 몸을 잘 돌보면서 일할 수 있도록

3.     임신 8개월째 접어 든 아미와 아이의 건강을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