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빠라에서 온 새로운 봉사자들과 계약서를 작성했습니다.

보통 1년 단위로 계약을 맺어 왔었는데, 이번에는 3개월 자원봉사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분들은 12월까지 이곳에서 저희들과 “청소년자원봉사센터” 건축을 위해서 일하게 됩니다.

지난 4일(월)부터 쁘깐바다에서 다시 일을 시작했습니다.

오전 8시부터 오후4시30분까지 노동을 하는데

일뿐만 아니라 이야기도 나누고 서로 다른 스타일의 노동에 대해서 배우면서 즐겁게 일을 합니다.

또한 쯔빠라에서 오신 분들로부터 새로운 기술도 배우고 연습하는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비가 내려서 땅이 질퍽거리기는 하지만 이미 대부분이 다 말랐기 때문에

바닥을 마무리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함께 일하는 동안 좋은 협력을 통해서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알아가는 시간이 되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복희 자매는 월요일(10/4)에 루모무파캇에 도착해서 수요일(10/6)에 플로아체로 들어갔습니다.

요즘 1,2학년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데, 내년 1월 정도에 한주 정도의 짧은 평화캠프를 계획 중에 있습니다.

복희 자매의 비자에 약간의 문제가 생겼습니다.

조금은 복잡한 상황인데, 비자 허가서를 받기 위해서 제출했던 서류들의 사본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 일을 진행했던 데블로도 처음 듣는 이야기라 자카르타에 있는 노동청에 사본을 요청해 두었습니다.

복희 자매의 비자가 순조롭게 해결되도록 기도 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