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체에서 소식을 전합니다.

 

꾸미기_나무 자르는 기계 제작.JPG


이번 한 주는 3R이 비상상태 상태입니다.

 

수요일 오후에 뿌뜨라 동생(반다 아체 기숙사에 있는 양양)이 갑자기 아프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뿌뜨라가 몇 일을 돌보았지만 몸이 너무 약해져 가족 분들이 올라 오셔서 시골 집으로 데려 가셨습니다.

 

꾸미기_모울리.JPG


그리고 그날 저녁 모울리가 가슴이 아프다고 하면서 통증을 호소했습니다. 병원 응급실로 가서 진찰을 했는데 심장에는 이상이 없는데, 이곳에서는 아삼 람붕(위산 과다)이라고 불리는데, 위궤양인지 위염인지 정확하게는 모르는체 약을 받아 가지고 왔는데, 다음날 다시 쓰러졌습니다. 이번에는 병원에 입원하고, 상황을 보기로 했습니다.

 

아시파 동생도 아프다고 해서 아시파는 금요일에 오토바이를 몰아 시글리(반다아체에서 3시간 정도의 거리)에 갔다가 왔습니다.

 

그리고 인도네시아 전체가 문제이지만 아체에서 가까운 수마트라 중간에 위치한 리아우(Riau)에서 불어 오는 연기로 인해 점점 탁해지는 반다 아체의 거리는 저희들의 마음을 더 스산하게 만듭니다.

 

꾸미기_리사 결혼식.JPG


기쁜 소식도 있습니다. 저희와 오랜 친구였던 리사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모울리가 병원에 있기 때문에 전부다 갈 수는 없었지만 몇 사람이 참여해서 축하해 주었습니다.

 

기도제목

아픈 사람들이 속히 회복 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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