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26 21:05
샬롬~
지금 바로 슬라와 산에서 내려 왔습니다. 아무일 없이 모두들 안전하게 돌아왔습니다.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명이 참여 했고요. 사실 산을 오르기 전에 몸이 무거워 보이는 친구들이 몇 명 있어서 걱정을 했는데,
모두들 끝까지 잘 견뎌주더군요. 우리 공동체 식구들과 로미 친구들을 빼고는 모두들 산행을 처음 해보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무사히 돌아 온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
이제 남은 한 주간 점검을 빼놓지 않고 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산행 전 월요일에서 수요일까지 workshop 점검을 같이 했습니다. 그 시간에 타유코가 맡은 workshop4의 활동으로 태양을 이용한 쿠커를 만들어 봤습니다. 최대한 달걀을 삶는 것까지 실험하려고 했지만 결국 반숙이 되어 다시 후라이를 해서 먹었습니다. 최소한 따뜻한 차와 커피를 마실 정도는 됩니다.
내일부터 한국 참가자들의 훈련이 있군요. 모두들 수고하세요.
[ Indonesia-Aceh ] 복희, 데블로, 타유코, 로미, 익, 마리아띠, 후새이니
1. 캠프를 통해서 평화에 대한 개념이(정치적인 이슈만이 아닌)더 넓어지고, 우리가 만들어 갈 수 있는
평화의 실천들을 구체적으로 결단할 수 있도록
2. 평화 감수성이 길러지는 캠프가 되도록
3. 안전하게 산행을 다녀오게 하심에 감사하고, 캠프 workshop준비가 지혜롭게 마무리 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