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15일

여러 대화와 토론을 통해 2022년 10월 말부터 꿈마을 도서관 축제를 준비했습니다. 우리는 또한 축제 자원 봉사자로 등록한 등록 자원 봉사자와 함께 여러 번 회의시간을 가졌습니다.

꿈의 도서관 축제가 다가올수록 다들 분주해 보였습니다. 일부는 어린이 작품 준비에 집중했고, 일부는 마을에서 반다아체로 도착하는 아이들을 돌 보았고, 일부는 물건들을 구입하는 일을 했습니다. 실제로 작품의 배치나 무대 공간을 정리하기 위해 미술관에 머무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1월 12일 목요일에는 바와 스름빠(아체 뜽아지역) 및 라펭(플루아체지역)에서 아이들이 도착했습니다. 오후에는 발링카랑(아체 탐양지역)에서 온 아이들이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다음날(금요일 오전) 알루에 크룬 마을(아체 슬라딴지역)의 아이들이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긴 여행 후였지만 그들의 얼굴에서는 피곤한 기색이 없었습니다. 그들은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는 것이 신나는 듯 보였고 3R 공동체하우스를 둘러보았습니다. 참고로 이 아이들은 대부분 아체주의 주도인 반다아체를 처음 방문하는 아이들이었습니다.

금요일 아침에는 아침 식사 후 자기소개 코너를 가졌습니다. 그들 대부분은 자신의 이름과 지역을 소개합니다. 몇 명은 여전히 부끄러워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소개 부분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이들 간의 관계의 시작이었습니다. 그 후, 금요일 오후에 자원봉사자들과 아이들은 리허설을 위해 쓰나미 박물관에 갔습니다. 나는 놀라운 축제의 레이아웃을보고 너무 놀랐습니다. 아이들의 작품이 전시되었습니다.

기억에 남을 행복한 이틀

1월 14일

꿈마을 도서관 축제의 첫날이 찾아왔습니다. Ranup Lampuan Tradisional Dance, "pantun" 또는 규칙적인 운율의 오래된 시, Bensu Linge Tradisional Dance, Reusam Tradisional Dance and Poem과 같은 여러 전통 공연으로 놀라운 아침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들은 남다른 자신감을 가지고 공연을 했습니다. 아이들의 공연이 끝날 때마다 사람들은 공연장을 가득 메우고 떠들썩한 박수를 보냈습니다. 게다가 라펭 마을의 일부 부모들은 아이들이 무대에서 공연하는 것을 보기 위해 섬을 건너 반다아체시까지 오기도 했습니다. 아이들과 동행한 마을 사람들과 이장님들도 뿌듯함을 드러냈습니다. 우리의 아침은 인상적인 아이들의 공연덕분에  열정으로 가득 찬 오후를 맞이 할 수 있었습니다.

1월 15일

라펭 마을의 일부 어린이 공연자들은 Likok Pulo 전통 춤을 추고 나서 울었습니다. 대도시의 큰 장소(쓰나미 뮤지엄)에서 공연을 하게 되어 감동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전의 삶에서는 이런일이 있을 거라고 절대 상상할 수 없었던 일입니다. 남다른 솜씨를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얻은 오지마을 아이들은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다른 아이들도 같은 감정을 보였습니다. 그들은 아체뿐만 아니라 한국, 말레이시아, 호주, 핀란드에서 온 모든 축제 방문객들에게 Sekapur Sirih Tradisional Dance, Poem, Pantun과 같은 지역적 자부심을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이들은 무대 위의 공연뿐만 아니라 축제장에서 선보인 아이들의 글, 공예, 그림 등도 관람했습니다. 방문객들은 이 작품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들 중 일부는 저에게 직접 작품에 대한 설명을 요청했습니다. 저또한 정말로 흥분되는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