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체에서 소식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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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캠프를 마치고 3R에 모여 평가회까지도 마쳤지만 여전히 캠프에서 얻게 된 잊지 못할 순간들이 마음과 생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캠프가 지나고 

3일이 지난 후 에도 캠프 참가자들이 3R에 남아 그들이 만난 다섯 마을의 아이들과 주민들과의 연락을 계속 오가며 함께 했던 시간들을 그리워하며

다시 만날 약속들로 서로를 위로합니다


꾸미기_아만카페에서 꿈 선생님들.jpg

꾸미기_서로의 마음을 담아.jpg


이러한 캠프가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8개월간 꿈 선생님들이 수고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저희가 사역하는 것은 눈으로 그 결과를 볼 수 없는 것이라고

자주 말하곤 했습니다그러나 꿈 도서관 프로그램은 부분적이긴 하지만 결과를 우리 눈으로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무관심 하던 마을 어른들의 변화와 아이들의 늘어나는 적극적인 참여가 수고한 꿈 선생님과 스탶들의 땀을 닦아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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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 맴버들이 모두 2 3일로 사방으로 일년차 스케줄을 맞쳤습니다. 오랜 친구인 이르만의 집이 사방에 있어 일단 잠자리 걱정이 없이 떠날 수 있었습니다. 따뜻하고 격려되는 시간들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사방을 다녀와서 일주일간 각자 휴가를 갖고 있습니다. 토픽, 아맆, 누눌, 모울리는 집에 돌아 갔습니다. 한가해진 3R이 너무 어색합니다.


 아시파와 난다는 이번주 라펭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도서관 이부 엠마가 아기를 낳으셔서 축하도 할 겸 어떻게 도서관을 운영해야 할지 의논하기 위해서 입니다. 난다는 라펭의 아이들이 보고 싶다고 자원해서 함께 가는 것입니다.


이번주 9일에 저는 술라웨시로 출발합니다. 저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조금 일찍 술라웨시를 방문하구요., 나머지 맴버들은 14일에 와서 저와 합류합니다. 저희는 3일간 산덱 도서관에서 평화 학교를 진행할 예정인데, 아마 그때 br.송팀과 만날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루아오르 일정을 마치고 마카사르에서 floating school에 참여하려고 합니다. 아미와 친구들이 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말마다 마카사르 근처에 섬들을 방문하여 일일 학교를 여는 프로그램입니다. 좋은 연대를 만들어 갈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도제목

1)참가자들이 캠프의 여운을 일상으로 가져가 삶의 작은 영양분으로 잘 자리맺기를

2)다섯 마을 꿈 도서관이 지역에서 꿈과 희망을 만들어 내는 장소가 되도록

3)술라웨시로 출발하여 경험하고 실행할 일들이 잘 진행되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돌아오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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