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체에서 소식을 전합니다.


_꿈 도서관 준비물 을 챙기는 아시파.jpg

지난 수요일 아시파는 바와 스름빠 꿈 도서관을 방문하기 위해서 아체 뜽아에 갔습니다. 일주일간 꿈 선생님들과 함께 있으면서 그곳의 상황을 모니터링 하려고 합니다. 꿈 선생님들이 요청했던 전통 무용을 위한 도구나 그 밖에 필요한 물건들을 정성껏 준비하는 아시파가 든든합니다. 익산도 함께 갔지만 익산은 오토바이를 이용해서 갔습니다.


_아시파 출발.jpg

아미와 함께 3R 멤버들도 시간을 정하여 공부를 영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레라(이르만의 아내)까지 함께 합니다. 도서관에 찾아오는 아이들과 함께 읽기와 쓰기교실도 자연스럽게 만들어져 운영되고 있습니다.  아미와 프레자는 계속 3R 도서관 책들의 목록을 확인하면서 켬퓨터에 입력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많이 필요한 일입니다. 아직 한 참 시간이 걸려야 끝날 것 같습니다. 토픽과 자이 역시 고등학생들과 하는 3R 프로그램에 함께 하고 있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아니지만 학생들이 꾸준히 참석하고 있습니다. 3R안에서도 고정된 도서관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가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_책 목록입력.jpg

3R website 역시 계획대로 일주일에 한 번씩 업데이트 되고 있습니다. 지난주엔 아이들이 만든 책자에 대한 내용이 올려졌고, 이번주에는 아체 뜽아의 전통 노래극 (우리 나라의 판소리) Didong를 연습하는 모습을 올렸습니다.


_수업중인 고등학생.jpg

그리고 마리아티가  꿈 도서관에 관해 의논할 것이 있어서 3R를 방문 했습니다마을에서 어린 아이들을 위한 play group을 꿈 도서관에서 하기를 원하는 것에 대한 의논이었습니다. 나중에는 꿈 도서관이 마을의 문화센터의 역할을 하길 바라는 저희의 취지와 상반되는 것이 아니어서 허락했습니다. 마리아티와 마을 주민 한 분이 함께 진행하십니다. 마리아띠가 더욱 더 적극적으로 리논 꿈 도서관을 활용하려고 해서 저희도 기쁩니다. 그것이 마을에 눌러 두고 있는 갈등(작은 마을인데, 두 유력한 가문이 서로에게 반감을 가지고 있고, 그 가문 중 한 가문이 마리아띠 가문)이 조금은 해소되는 역할이 되기를 바랍니다.


리논 꿈 도서관을 찾는 아이들로 인해 마을 안에 있는 갈등이 엷어 지고 녹아 드는 일들이 생기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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