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체에서 소식을 전합니다(20230611)

발링카랑과 라펭에 파견된 꿈선생님들은 꿈꾸는 달의 마지막 주 주말에 있을 축제 준비로 분주했습니다. Baling Karang에서는 청소년들은 무대 셋팅을 도왔고, Lapeng에서는 방학 중인 Marati가 아이들의 공연 준비를 도왔습니다.

마을 축제는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발링카랑에서 6월 1일 정오에 진행했습니다 원래는 저녁에 하려고 했지만 밤의 날씨가 항상 비가 내려서 정오로 시간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밤에 마을의 분들이 더 많이 참석하실 수 있는 것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아이들의 부모님들과 마을의 주민들이 모여 주었습니다. 아이들이 보여주는 여러 퍼포먼스들이 우리 모두에게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Lapeng에서는 6월 2일 저녁 시간에 진행되었습니다. 그날 밤 공연한 특별했습니다. 니사처럼 낯가림이 심했던 많은 아이들이 MC로 출연하고 싶어했습니다. 참여했던 부모님들은 아이들의 적극적인 모습과 자신 있게 자신들을 표현하는 모습을 행복한 미소로 지켜보셨습니다.

파견 나갔던 꿈선생님들이 3R에 4일 모두 모였습니다. 월요일~수요일(6월 5~7일)에 평가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파견때 날씨가 변덕으로 아이들이 많이 아팠습니다. 가끔 도서관을 찾는 아이들이 뜸할때도 있었지만 이 모든 시간들이 의미 있는 시간들이었다는 것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꿈 선생님들은 휴양의 섬 사방으로 휴가를 떠나 재충전의 시간들을 갖기도 했습니다. 3R에 남아 있는 스태프들은 TBM(아체독서포럼)과 공동으로 ‘책과 놀이’라는 활동과 재난을 당했을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반다아체의 4개 청소년 커뮤니티와 어린이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Aceh Baby Class도 지난 주에 Taman Sari에서 한 번 진행되었습니다. 다시 만난 엄마와 아이들과 함께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아체 베이비클래스에서 토들러클래스로 발전하여 9월부터 BUMOE라는 이름으로 개교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피트리는 일주일간 아팠고 로미도 라펭의 드림 정원에서 돌아온 후 몸이 많이 좋지 않았습니다. 날씨들이 춥고 덥고를 반복하고 있어 피로하거나 하면 곧바로 면역이 떨어져 감기에 걸리는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의 건강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