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체에서 소식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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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름파와 바 마을에 도착한 꿈 선생님들은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금요일 3R이 심하게 30초 정도 흔들리면서 긴장을 했었습니다. 또 어딘가에서 피해를 입었으면 어쩌나 걱정했었는데, 피해 소식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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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름파는 2013 7 6.2강도의 지진이 덮친 곳입니다. 마을 반 쪽이 깊은 벼랑으로 떨어져 사라졌습니다. 마을을 복귀하고 필수품들을 전하기에도 마을이 너무 깊숙히 들어가 있었기 때문에 접근이 힘들었던 지역입니다.  그 이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3년간 진행했던 곳입니다.  올해 들어서야 임시로 사용했던 합판 교실이 튼튼하고 깔끔한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무너지는 것은 한 순간인데, 다시 세우는 것은 이렇게 긴 시간이 지나야 했습니다. 한 꿈 선생님이 전해 오신 이야기는 여전히 스름파의 아이들은 초특급 개구쟁이들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런 개구쟁이들이 야채를 가져다 주고, 어둑어둑해질때까지 도서관에 머물면서 꿈 선생님들의 친구가 되어 간다고 하네요. 아무쪼록 서로 깊은 나눔이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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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남아 있던 모울리와 아시파 그리고 저는 2017년 카렌더를 열심히 제작했습니다. 한 톨이 월드 써비스 했을때 서류 상자를 만들어 본 경험을 되살려 세심하게 붙이고 자르는 일을 저희끼리 해 봤습니다. 결과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아만카페를 일 년 동안 메니징을 했던 프레자가 꿈 도서관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요청해서 아만카페의 메니징을 할 후임을 찿았습니다. 스늄의 언니 피트리입니다. 2011년 캠프에 참여 한 후 동생들(스늄, 이크랄, 모우니)모두를 계속해서 캠프에 참여시켰습니다. 스늄은 거의 3R의 맴버처럼 3R에서 살았지요. 그래서 아마도 스늄을 더 잘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  다음주에 프레자와 만나 함께 인수인계를 시작합니다.

 

기도제목

꿈 선생님들의 안전과 강건함을 위하여

아만카페의 운영을 맡을 피트리가 용기와 지혜를 갖도록, 그리고 특별히 가족들이 건강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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