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28 18:59
아체에서 소식을 전합니다.
저는 엄마로 바쁜 일상을 보내는 것을 즐기고 있습니다. 살람이 자라는 모습을 보는 것, 그의 미소를 보는 것, 그의 울음소리를 듣는 것, 그리고 저에게 말을 걸어오기 시작한 것은 저의 기쁨을 최고조로 올려 놓았습니다.
비록 저의 건강 상태가 이번주에 별로 좋지 않았지 만요. 왜냐하면 저의 눈에 나쁜 균이 들어가 왼쪽 눈이 많이 부었습니다. 다행히 이번주부터 다시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로미는 여전히 도서관 페인트를 하느라고 바빴습니다. 감사하게도 수요일에 끝났습니다. 다음주부터 저희는 다시 함께 모여서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도서관 시설을 수리하고 보수하는 일이 거의 끝났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안에 책꽂이와 도서들을 들이면 됩니다. 프로그램을 위해서 난다와 옐리(사서로 일하기를 원하는)그리고 제가 이 도서관에서 시작할 프로그램을(주간 집중 글쓰기 교실) 주위에 알리고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음주에 카주 주위에 학교를 방문할 계획입니다.
목요일, 로미와 저는 살람을 데리고 여권을 만들려고 관청에 갔습니다. 아기 여권은 만들기 위해 길게 늘어선 줄이 없었기 때문에 기다릴 필요가 없었습니다. 살람이 사진을 찍을 때 울기도 했지만 모든 것이 잘 진행되었습니다. 살람의 여권은 다음주 화요일에 나올 것입니다.
어쨌든 2월부터 저희는 “수화교실”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것은 3R의 엑스트라 클라스입니다. 제가 이 수업을 제안했는데, 장애가 있는 분들에 대한 이해 능력을 좀 더 개발되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확실하게 포괄적인 교육의 중요한 한 부분입니다. 이 수업은 일주일에 한 번 이루어 집니다. 저희는 참가자들을 10명으로 제한했습니다. 참가자 신청은 1월 31일까지 받습니다.
바와 스름빠로 떠난 꿈 선생님들도 모든 일들이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수업 활동들도 잘 진행되고 있는데, 예를 들어 하얀 두꺼운 보드에 이름을 적어 보는 것, 팀웍 활동, 종이접기, 소나무 꽃 만들기 그리고 리코풀로 전통 무용을 배웠습니다.
이번주 일요일 오후에는, 3R 활동이 Net TV에서 방송되었습니다. 3R 영상을 보고 많은 친구들이 저희들의 활동에 대해 감사하다는 응답을 해왔습니다. 아마도 이것이 아주 중요한 포인트는 아니겠지만 적어도 더 많은 사람들이 마을에서 사람들과 함께 살며 공부한다는 것이 즐거운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희망하기는 이 영상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과 눈을 열어 만약 그 아이들에게 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 진다면 모든 아이들이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기를 바랍니다. 3R 친구들의 활동을 보기를 원하는 여러분에게 방송되었던 프로그램 주소를 알립니다. “Lentera Indonesia” program on Net TV, please go through https://www.youtube.com/watch?v=s-JPvyKSoM8&feature=youtu.be (available in Bahasa Indonesia only)
[기도제목]
1. 3R 공동체가 서로를 더 잘 지지하고 세워주며, 지역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도록